원주에 ‘엔비디아 교육센터’…“기업 유치 계기”
[KBS 춘천] [앵커]
원주시와 세계적 기업인 엔비디아가 오늘(20일) 대만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르면 내년에 원주에 세계 최초의 엔비디아 교육센터를 만든다는 계획을 내놨는데요.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됩니다.
대만 현지에서 김영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전세계 반도체 산업을 주도하는 엔비디아.
최근에는 전문 인력 양성에도 주력합니다.
최첨단 기술력을 위한 투자입니다.
이를 위한 사업의 하나로 원주시와 엔비디아가 맞손을 잡았습니다.
["원주! 화이팅!"]
원강수 원주시장과 알렉스 추 엔비디아 대만 부총재는 '엔비디아 교육센터'를 원주에 설립하겠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전세계에서 최초로 엔비디아가 인증하는 해외 교육센터입니다.
[알렉스 추/엔비디아 대만 부총재 : "원주에서 하는 것들이 실습과 교육이 함께 있는 것이기 때문에 교육도 할 수 있고, 연구 개발도 할 수 있습니다. 저희도 적극적으로 도우려고 합니다."]
센터는 이르면 내년 중순쯤, 원주 혁신도시 안에 들어설 예정입니다.
먼저, 시설과 기자재 구축은 원주시가 맡습니다.
120억 원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교육 과정 운영에는 엔비디아가 적극 참여합니다.
엔비디아, 대만 국립과학기술대학 등이 교육프로그램을 함께 개발하고 전문 강사도 투입합니다.
여기에 대만 반도체 기업 4곳이 실무 기술 교육에도 나섭니다.
인공지능 반도체와 디지털 헬스케어 등 5개 교육 과정이 운영됩니다.
엔비디아가 공식 인증하는 반도체 설계 기술을 배울 수 있습니다.
센터 수료생은 엔비디아로 취업도 가능할 전망입니다.
[야오즈위안/대만 과학기술대학 엔비디아 디지털트윈연구소장 : "모든 산업체와 연계하고 실습하고, 실제 기업에서 적용하는 데는 엔비디아의 솔루션이 최적화돼 있어서 효용성이 클 것입니다."]
원주시는 배출되는 최첨단 기술 인력을 찾아 기업이 모여들 거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원강수/원주시장 : "엔비디아 교육센터가 원주에 만들어지면 아마도 그러한 인재 양성 시스템, 인재 양성 속도가 어마어마하게 빨라지고."]
이에 따라 반도체·의료 로봇 기술 개발 확대와 관련 기업 유치 등 산업 기반 확대에 더 주력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영준입니다.
촬영기자:홍기석/영상편집:김진호
김영준 기자 (yjkim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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