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세 맞아?" 나이를 잊은 '종아리 근육'… 관절염 3기 극복한 비법은 ('엄지의 제왕')

양원모 2025. 5. 20. 22: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운동은 배신하지 않는다.

20일 저녁 MBN '엄지의 제왕'에서는 시니어 보디빌더 박충옥(75) 씨가 스튜디오에 출연, 관절염 3기를 극복한 비법을 공개했다.

곽 트레이너는 "허벅지 씨름은 하체 근력 전체를 평가하는 운동"이라며 "엉덩이와 허벅지 근육이 튼튼한 건 당연한 거고, 고관절과 무릎 관절이 받쳐줘야 한다. (박 씨가) 연세도 있으신 데 정말 대단하다"며 엄지척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양원모 기자] 운동은 배신하지 않는다.

20일 저녁 MBN '엄지의 제왕'에서는 시니어 보디빌더 박충옥(75) 씨가 스튜디오에 출연, 관절염 3기를 극복한 비법을 공개했다.

과거 관절염 3기 판정을 받고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었던 박 씨. 박 씨는 "걷지도 못하고, 다리를 질질 끌고 다닐 정도였다"며 "지금은 완전히 나아졌다. 비오는 날도 안 아프고, 잃어날 때 앓는 소리도 안 한다. 계단은 하루에 300계단을 올라다닌다"고 말했다.

박 씨는 관절 건강의 비결로 '슬로 조깅'을 꼽았다. 슬로 조깅은 저강도 조깅으로 무릎 통증에 도움을 주면서, 심장과 폐 기능 강화에도 도움을 준다고. 박 씨는 20~30대 못잖은 탄탄한 종아리 근육을 선보이며 "헬스장 선생님이 웬만한 여자들보다 근육이 좋다고 했다"고 뿌듯해했다. 이만기는 "나도 저 나이에는 저렇게 안된다"며 혀를 내둘렀다.

박 씨는 이어 15세 연하 오영실과 즉석에서 허벅지 씨름을 제안했다. 곽대원 국가대표 트레이너는 "아무래도 연하인 오영실이 우세할 것 같다"며 오영실 손을 들어줬다. 반면, 윤재웅 정형외과 전문의는 "박 씨가 더 잘할 것 같다"며 박 씨에게 표를 던졌다.

결과는 박 씨의 여유 있는 승리. 몸을 뒤로 젖혀가며 간신히 버티던 오영실은 "의자가 하늘 위를 뜨는 줄 알았다"며 패배를 선언했다.

곽 트레이너는 "허벅지 씨름은 하체 근력 전체를 평가하는 운동"이라며 "엉덩이와 허벅지 근육이 튼튼한 건 당연한 거고, 고관절과 무릎 관절이 받쳐줘야 한다. (박 씨가) 연세도 있으신 데 정말 대단하다"며 엄지척했다.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구체적인 슬로 조깅 방법도 소개됐다. 윤재웅 전문의는 슬로 조깅에 앞서 유의사항을 언급했다. 윤 전문의는 "밑창이 단단한 신발보다 탄성 있는 신발을 신는 게 좋다"며 "또 울퉁불퉁한 곳이 아닌 고른 곳에서 하는 게 좋다. 미끄러울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윤 전문의는 "턱을 들어 시선을 정면에 두고, 바른 자세를 유지한 상태에서 10~15㎝ 정도의 보폭으로 팔을 자연스럽게 흔들서 걷는다"며 "1초에 3걸음씩 구르면 된다. 여기서 중요한 건 착지할 때 앞꿈치로만 닿아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서재걸 의학박사는 "앞꿈치부터 닿도록 뛰면 자연스럽게 종아리 근육이 활성화되고, 앞 허벅지까지 힘이 들어간다"며 "종아리 근육은 전신 혈액 순환에 가장 중요한 근육이다. 관절염이 염증 질환인 만큼, 혈액 순환에 도움이 돼 일석이조인 운동"이라고 말했다.

양원모 기자 ywm@tvreport.co.kr / 사진=MBN '엄지의 제왕' 방송 캡처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