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역 2년 6개월' 김호중, 출소도 전에 벌써부터 '복귀' 운운?...팬들 "기다리겠다"

(MHN 이윤비 기자) 음주운전 뺑소니로 실형을 선고 받은 가수 김호중의 형이 확정된 가운데 그의 팬들은 변함없는 지지와 기다리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 19일 김호중은 대법원에 상고취하서를 제출해 2심에서 선곤한 징역 2년 6개월 형이 확정했다.
지난 4월 25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항소 5-3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 등 혐의로 기소된 김호중에 대해 1심과 같은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상고를 포기함에 따라 김호중은 2년 6개월의 실형이 최종 확정됐다.
앞서 김호중은 지난해 5월 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에서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중앙선을 침범해 반대편 도로의 택시와 충돌한 뒤 달아났다. 이어 김호중은 사고 은폐를 위해 자신의 매니저 장모씨에게 대리 자수를 지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해 11월 13일에 열린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 받았으며, 장모씨에게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 김호중 측의 항소로 지난 3월 19일 열린 두 번째 공판에서 검찰은 김호중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구형했다.
당시 김호중은 최후 변론에서 "사회에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피해자 선생님께도 죄송하다. 내 사건으로 공권력을 허비하게 한 점도 죄송하다"며 "이 죄는 평생 지워지지 않을거란 걸 안다. 이번 사건을 기폭제로 이전과는 다른 삶을 살겠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다만 김호중 측은 음주에 대한 잘못은 인정하지 않고, 운전 중 휴대폰 조작사고를 주장했다.
그러자 항소심 재판부는 "사건 당일 피고인의 음주량이 상당해 보인다. 단순히 휴대폰 조작으로 사고를 냈다고 볼 수 없다"며 "음주로 사고력과 판단력이 현저히 저하됐다고 판단된다"고 지적하며 1심에 이어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또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를 제거하고, 매니저 장 모씨가 대신 경찰에 출석하도록 종용한 혐의를 받는 이광득 전 생각엔터테인먼트 대표와 전 모 본부장 또한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2년과 징역 1년 6개월을, 매니저 장모씨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김호중은 선고일까지 134장의 반성문을 제출한 것으로도 화제를 모았으나 재판부의 판단에 영향을 주진 못했다. 김호중은 2심 판단에 반발해 상고장을 제출했지만 최근 상고를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팬클럽 운영진은 지난 15일 "가수가 오랜 시간 깊은 고민 끝에 오늘 상고를 포기하기로 최종 결정했다"며 "스스로 깊이 고민하고 내린 결정이다. 우리는 그 판단을 존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팬들은 "아쉬운 마음도 있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가수의 선택이다. 존중하겠다" "남은 기간 동안 묵묵히 기다리겠다" "가수님의 복귀를 함께 준비해 나가겠다" "꿋꿋하게 변함없이 기다리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제 막 형이 확정됐는데 벌써부터 반성보다 복귀를 언급하는 팬들의 모습이 지나치다는 지적도 나왔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 2024년 6월 18일 구속 기소돼 수감 생활을 시작했으며, 출소 예정일은 오는 2026년 12월 24일이다.
사진=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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