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식 추기경 재외국민 투표…“세계서 인정받는 아름다운 나라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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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인 유흥식 추기경이 제21대 대통령 선거 재외국민 투표 첫날인 20일(현지시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유 추기경은 이날 오전 이탈리아 로마 주재 한국대사관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아 투표한 뒤 재외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유 추기경에게 이번 투표는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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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대선 레이스 ◆
![제21대 대통령 선거 재외투표 첫날인 20일(현지시간) 유흥식 추기경이 이탈리아 로마 주이탈리아 한국대사관 내에 마련된 재외 투표소에서 투표함에 투표용지를 넣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0/mk/20250520214202483waze.jpg)
유 추기경은 이날 오전 이탈리아 로마 주재 한국대사관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아 투표한 뒤 재외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투표를 마친 그는 “사실 투표를 안 했으면 더 좋았을 텐데”라며 “우리나라가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어서 다시 투표하게 됐지만 이번 선거를 계기로 우리나라가 명실상부하게 세계에서 인정받는, 아름답고 서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나라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선거를 통해 새로운 질서가 자리잡고 조화를 이루는 나라로 나아가길 기대한다”며 “남북관계도 많이 어려운데, 새로운 길을 찾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유 추기경에게 이번 투표는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과정에서 국내 어떤 종교 지도자보다 강력한 목소리를 냈다. 3월 22일 발표한 영상 담화문에서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선고 지연에 우려를 표하며 “우리 안에, 저 깊숙이 살아있는 정의와 양심의 소리를 듣는다면 더는 지체할 이유가 없다. 우리 헌법이 말하는 정의의 판결을 해달라”며 “잘못된 판단과 결정을 내린 이들에 대한 책임을 명백히 밝혀달라”고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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