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국민통합’ 빅텐트 커져…국민의힘은 ‘내란 텐트’”
[앵커]
보수 인사들이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캠프에 합류하는 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국민 통합 빅텐트가 커지고 있다고 자평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국민의힘 등 내란 텐트와의 대결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청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보수 정당 출신 의원들의 잇따른 입당과 지지 선언에, 박근혜 전 대통령과 홍준표 전 대구시장 지지자들의 캠프 합류까지.
민주당은 이 후보의 통합 행보에 '국민 빅텐트'가 커지고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윤호중/민주당 총괄선대본부장 : "이념이 아닌 국익을 위해 총결집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반세기 가까이 우리를 괴롭혀 온 지역 갈등과 반목의 벽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을 향해선 윤 전 대통령 변호인부터 친윤 핵심 의원들, 전광훈 부대까지 내란 책임자들이 캠프 중심에 있다며 비판했습니다.
[강훈식/민주당 선대위 종합상황실장 : "내란을 종식시킬 것이냐, 내란을 지속시킬 것이냐의 대결입니다. '국민통합 빅텐트'와 극우 아스팔트 세력을 총집결한 '내란 텐트'와의 대결입니다."]
홍준표 전 시장의 지지 촉구를 위해 특사단을 하와이로 파견하고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에 집요한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며 국민의힘이 '빈텐트' 채우기에 매달리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유흥주점 접대 의혹'이 제기된 윤 전 대통령 사건 재판장 지귀연 판사에 대한 비판도 이어갔습니다.
[김영진/민주당 선대위 정무1실장/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 "실력과 역량이 있느냐. 그리고 이렇게 깨끗하지 못한 판사가 깨끗한 판결을 할 수 있느냐라고 하는 의문점이 있다라는 부분들을 그것으로 보여줬다라고 봐요."]
한편 민주당은 김문수 후보가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것을 두고 "국민적 동의 없이 '공짜 선물'할 사안이 아니다"라며 "김 후보 입이 또 하나의 외교 리스크가 됐다"고 비판했습니다.
KBS 뉴스 김청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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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윤 기자 (cyworl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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