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투표는 총알보다 강해”…경기 북부 찾아 “특별한 희생에 보상”
[앵커]
대통령 선거를 2주 앞두고 오늘(20일) 재외국민 투표가 시작됐습니다.
선거전은 더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투표를 통해 압도적으로 응징하자고 독려했습니다.
이 후보는 경기 북부를 찾아서 안보를 위한 특별한 희생에 특별한 보상이 필요하다며, 발전 구상을 밝혔습니다.
첫 소식, 원동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재명! 이재명!"]
경기 북부를 찾은 이재명 후보, '평화가 곧 경제'라고 강조했습니다.
강력한 국방력을 바탕으로 평화 체제를 구축해 접경지 경기를 살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도지사 때는) 겨우 하는 게 북부에 예산 배정 더 많이 하고. 국가 운영권한을 저에게 주시면 대통령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을 하겠습니다."]
이 후보는 특별한 희생엔 특별한 보상이 필요하다며 남북 접경지역인 경기 북부를 위한 경제 발전 구상을 제시했습니다.
파주 미군 반환 공여지 활용 등 지역 개발 계획과 함께 평화경제특구를 조성해 녹색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를 나누는 분도 구상은 북부 지역이 불리하다며 거듭 반대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북부는 각종 규제 때문에 사실 산업 경제 기반이 매우 취약해요. 분리하면 마치 엄청난 규제 완화가 되는 것처럼 그렇게 얘기하는 거는 사기죠."]
재외 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투표는 총알보다 강하다며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한 표라도 반드시 이겨야 한다! 압도적으로 응징해야 된다, 맞습니까!"]
이 후보는 '커피 원가 120원' 발언에 대한 국민의힘의 공세에 논점과 다르게 왜곡, 조작하는 게 문제라고 맞받았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비싸게 팔고 있다'며 '자영업자들을 음해했다', 이러면 되겠습니까? 낙선시키려고 허위 사실 공표한 명백한 범죄행위…."]
이 후보는 최근 SPC 삼립 공장에서 근로자 사망사고가 또 발생했다며중대재해처벌법을 악법이라고 한 김문수 후보를 향해 산업재해 사망자를 줄이자는 법이 왜 악법이냐고 반문했습니다.
KBS 뉴스 원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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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희 기자 (eastsh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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