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골라주고 로봇이 안내'.. 도서관의 변신

신병관 2025. 5. 20.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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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에 도서관의 풍경도 바뀌고 있습니다.

 

청주의 대표적인 도서관인 충청북도교육도서관이 1년 4개월의 리모델링을 거쳐 다시 문을 열었는데요,

 

읽을 만한 책을 AI가 골라주고, 로봇이 길을 안내하는 등 첨단 시설을 갖춘 복합 문화 공간으로 바뀌었습니다.

 

신병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도서관을 찾은 학생들을 로봇이 반깁니다.

 

원하는 분야만 정해주면 AI 기능이 다양한 책을 소개해 줍니다.

 

◀ SYNC ▶

"관심사를 선택한 후 다음 버튼을 눌러주세요."

 

책을 선택하면 책이 있는 곳까지 안내하는 것도 로봇의 몫입니다.

 

◀ INT ▶전하윤/청주여중 1학년

"바로바로 안내해 주니까 쉽게 쉽게 편리하게 찾을 수 있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원하는 동화를 선택하자 방 전체에 영상이 재현됩니다.

 

중간중간 손으로 누르고 발로 밟으며 직접 몸을 움직여 선택해야 다음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동화를 몸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한 실감형 체험실입니다.

 

◀ INT ▶박선동/청주시 복대동

"VR, AI 이런 시스템들이 굉장히 잘 되어 있고, 보니까 장르도 여러 가지 되어 있어서..."

 

충청북도교육도서관이 203억 원을 투입해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AI 기반 시스템을 갖췄고 로봇과 미디어 월, 문화 자판기 등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도입해 이용자의 편의를 높였습니다.

 

미래의 디지털 도서관을 체험할 수 있는 실감 서재와 필사 공간, 영화, 음악 감상실도 마련됐습니다.

 

4층 전체는 청소년 전용공간으로 꾸며졌습니다.

 

자유롭게 영상과 웹툰, 음악 등 다양한 창작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독서 체험과 인문 소양 프로그램도 운영됩니다.

 

◀ INT ▶윤건영/충북교육감

"책을 보관하고 읽는 공간을 넘어서 이제는 세상을 연결하고 또 많은 지역 사회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복합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는..."

 

최근 도서관이 늘어나며 도서관마다 특성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청주의 대표적인 도서관인 충청북도교육도서관, 단순하게 책을 읽고 공부하는 공간에서 벗어나, 디지털을 활용해 책을 다양하게 접하고 교육 문화 활동도 할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탈바꿈했습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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