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충북 공약 발표.. "교통 인프라 우선"
국민의힘이 김문수 후보의 충북 각 시군 대선 공약을 내놨습니다.
교통망 확충과 개발사업을 필두로 지역별 현안을 담았는데요.
예산이 많이 드는 대형 사업에 중점을 둔 것은 앞서 발표한 이재명 후보와 비슷했지만, 세부 공약의 우선순위에 차이가 있었습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국민의힘이 4개 구별로 제시한 청주시 공약은 충청권 광역철도 조기 추진과 도심 철도 서원선 신설, 공항 활성화, 남부 복합터미널 조성 등 교통 인프라가 우선 배치됐습니다.
청주교도소 이전과 대형 쇼핑몰 유치, 스포츠 콤플렉스 조성도 내걸었습니다.
충주에는 공군 비행장 활주로를 활용한 물류 허브 공항 유치와 함께, 충북대병원 분원 유치, 수도권과 충북, 경북을 잇는 중부내륙선 철도 복선화, 중부권 물류 단지 조성도 반영했습니다.
제천에는 수도권 광역철도 연장과 휴양·의료관광 복합 시설인 국립 산림치유원 유치, 청풍호 내수면 국가어항 지정과 레저·생태관광 개발을 포함시켰습니다.
◀ SYNC ▶ 김문수/국민의힘 대통령 후보(5월 16일, 청주시)
"인허가권 그리고 예산권, 그리고 세금이나 수익 이런 것들을 과감하게 중앙이 가지고 있는 것을 지금 충청북도와 각 청주시, 시군에다가 확실하게 이양해 드리겠습니다."
단양에는 달맞이길 붕괴 위험지역 정비와 탄소 포집·활용 집적화 단지 구축, 단양산업단지 조성과 기업 유치를 약속했고, 괴산에는 랜드마크가 될 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 추진과 칠성면 복합 휴양 지구 조성, 홍수 피해를 막을 괴산댐 여수로 신설을 반영했습니다.
음성에는 중부내륙철도 지선과 GTX 확대, 청주-진천-음성 BRT 광역 교통망 구축, 백야자연휴양림 힐링·체험 복합단지 조성을 내걸었습니다.
진천에는 수도권 내륙철도 민자 유치 조기 착공과 혁신 스마트 농업 단지 조성, 농다리 전통문화 체험 마을 조성을 꼽았습니다.
증평에는 스마트 농업 단지 조성과 통합 돌봄 문화센터 설립, 좌구산 산악 레포츠 복합단지 조성을 약속했습니다.
보은에는 관광객 유치를 위한 철도역 신설과 국립 교통재활병원 설립, 속리산 생태문화 탐방로 개설 사업을, 옥천에는 대전-옥천 간 광역철도를 통한 메가시티 구축, 대전-옥천 간 국도 직선화, 경부고속도로 금강 IC 이설을 공약했습니다.
영동에는 광역철도 연장과 메가시티 구축, 국립 국악원 영동 분원 유치, 백두대간 관광 벨트 완성을 반영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공약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후속 조치를 검토하고 이행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INT ▶ 서승우/국민의힘 충북상임선대위원장
"대선 후에 국정 과제로 선정되도록 하겠습니다. 국정 과제로 선정되면 예산이 수반되고 아니면 계획이 반영되고 필요하다면 법제화 시키 수가 있습니다. 반드시 국정과제화 시켜서 실행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국민의힘과, 앞서 발표된 민주당의 충북 시군 공약은 공통적으로 교통망 확충과 대형 개발사업에 중점을 두는 한편 지역별로는 숙원 사업의 우선순위에 차이를 보였습니다.
MBC뉴스 이병선입니다.(영상 김병수)
Copyright © MBC충북 /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