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발 국제크루즈 두번째 출항'..체류형 관광 열쇠

김상기 2025. 5. 20.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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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B 8뉴스

【앵커멘트】

충남지역의 유일한 국제관문 항인
서산 대산항에서 출발하는 국제크루즈선이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출항에 나섰습니다.

대산항에서 대만과 일본을 거쳐가는
일정에 승객과 승무원이 4천명 가까이
탐승하는 메머드급 여행선입니다.

대산항의 크루즈 운항은 2년째 성공적으로
이어지고 있는데, 다만
미흡한 교통 접근성과 더불어
체류형 관광 콘텐츠와 함께
숙박 인프라 확충은
풀어야 할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김상기 기자입니다.

【기자】

이탈리아 국적의 코스타세레나호가
서산 대산항에서 세계를 향해 출항했습니다.

대만,일본을 거쳐 부산으로 향하는
6박 7일 일정.
승객과 승무원 등 3,700여 명이
서산에서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지만,
출항지로 자리잡기엔
여전히 과제가 많습니다.

부산, 인천같은 정기 출항지로 안착하려면
교통망과 관광기반 확충이 뒷받침돼야 합니다.

▶ 인터뷰 : 이완섭 / 서산시장
- "교통의 접근성을 더 좋게 만들고, 또 우리 지역에 있는 여러 가지 관광지를 연계해 가지고 인근 지역과의 연계 고려, 그리고 또 각종 체험형 이벤트라든가 이런 것들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대부분의 크루즈 탑승객들이
당일 서산에 도착합니다.

▶ 스탠딩 : 김상기 / 기자
- "승객 대부분은 수도권 등에서 이곳으로 이동한 뒤 곧바로 승선합니다. 지역에 머무는 시간은 길어야 몇 시간입니다"

출항 전 하룻밤을 머물게 하는
체류형 컨텐츠가 필요하고,
특히 숙박시설은 무엇보다 절실합니다.

- "▶ 인터뷰(☎) : 이준재 회장 / 한국관광레저학회
- "체류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 경제 파급 효과로 가기 위해서는 해안 자원하고 연결되든 아니면 서산의 정체성하고 연결되는 대형 숙박업이 들어서면 그 역할들을 해 줄 수 있겠죠. 브랜드 파워가 있는 리조트 계열들이 들어오면 되겠죠."

크루즈 한 척의 출항은
5억에서 10억 원의 소비 유발 효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대산항이 관광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서산의 도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TJB 김상기입니다.

(영상취재 : 김경한 기자
CG : 조민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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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기 취재 기자 | skkim@tj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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