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실습 나간 대학생 화재로 숨져... 학생회 "현장 실습 개선해야"
임명수 2025. 5. 20. 20:50
한국농수산대학교 2학년 A씨 사망
3월부터 돼지 농장서 현장 실습 중
소방 마크
3월부터 돼지 농장서 현장 실습 중

현장 실습에 나간 대학생이 시설 화재로 인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경남 합천군 율곡면 한 돼지 농장에서 화재가 발생, 실습을 하던 한국농수산대학교(한농대) 학생 A(21)씨가 숨졌다. 한농대는 전북 전주에 위치한 3년제 국립대학이다.
조사결과 A씨는 한농대 2학년으로 올해 3월부터 해당 돈사에서 실습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화재 당시 돈사 3층에 있던 A씨가 빠져나오지 못해 연기를 흡입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A씨의 사망 소식에 한농대 총학생회 측은 현장실습 중단과 제도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한농대 총학생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현재 실습 중인 축산학부 학생 전원의 실습을 즉시 중단하라”며 “현재의 실습 제도는 교육적 목적보다 노동 중심 구조로 운영되고 있으니, 장기 현장실습 제도를 전면적으로 개선하라”고 요구했다.
임명수 기자 s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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