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한 여고 담임 교사가 학생들에게 성희롱 발언...경찰, 수사 중

임명수 2025. 5. 20.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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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부터 외모 언급하며 성적 불쾌감 발언 해
학생들 지난 14일 학교에 알려, 이틀 뒤 분리 조치
대전시교육청 전경. 대전시교육청 제공

대전의 한 여자고등학교 담임교사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희롱 발언을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대전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역 내 한 여고 담임교사 A씨가 올해 3월부터 학생들의 외모 등을 언급하며 성적 불쾌감을 일으키는 발언을 일삼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학생들은 해당 사실을 이달 14일 학교에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와 교육 당국은 사실 확인에 나섰으며 이틀 뒤인 지난 16일 A씨를 학생들과 분리하고, 경찰에 A씨를 성희롱 혐의로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교육청은 해당 학교 학생을 상대로 전수조사를 벌여 추가 피해여부를 확인 중이며, A씨를 성고충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인 것으로 전했다. 경찰도 이른 시일 내에 A씨를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임명수 기자 s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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