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올 시즌 13번째 2루타

임동우 기자 2025. 5. 20.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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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경기 만에 선발 김혜성은 침묵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3경기 만에 안타를 쳤다. 김혜성(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은 무안타에, 수비에서 실수를 저질렀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20일(한국시간) 홈인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서 8회 1타점 적시 2루타를 치고 있다. AP 연합뉴스


이정후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올렸다. 안타는 17일 애슬레틱스전 이후 3경기만이며 타점은 4경기 만이다. 시즌 타율은 0.276(182타수 50안타)을 유지했다. 샌프란시스코는 1-3으로 져 3연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샌프란시스코 타선은 캔자스시티의 좌완 선발 크리스 부빅에게 꽁꽁 묶였다. 6회말 윌머 플로레스가 우전 안타를 칠 때까지 단 한 명도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이정후도 마찬가지였다. 투수전 양상으로 이어지던 경기에서 샌프란시스코가 먼저 실점하면서 균형이 깨졌다. 샌프란시스코는 불펜을 가동한 8회초에 두 점을 내줘 0-2로 밀렸다.

하지만 샌프란시스코는 부빅이 내려간 8회말 공격에서 추격에 나섰고, 2사 1, 2루 기회를 잡았다. 이정후는 우완 존 슈라이버의 2구째 몸쪽 낮은 스위퍼를 잡아당겨 우측 깊은 적시 2루타를 작렬했다. 2루 주자가 홈을 밟아 샌프란시스코는 1-2로 추격했다. 이정후는 시즌 13번째 2루타로 30번째 타점을 올렸다.

3경기 만에 선발 출전한 김혜성은 홈인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 경기에 9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시즌 타율은 0.452에서 0.400(35타수 14안타)으로 떨어졌다. 김혜성은 0-0으로 맞선 1회초 1사 1, 2루 수비 때 큰 실수를 했다. 에우헤니오 수아레스의 평범한 뜬 공을 놓쳤다. 다저스는 5-9로 패해 4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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