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올 시즌 13번째 2루타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3경기 만에 안타를 쳤다. 김혜성(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은 무안타에, 수비에서 실수를 저질렀다.

이정후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올렸다. 안타는 17일 애슬레틱스전 이후 3경기만이며 타점은 4경기 만이다. 시즌 타율은 0.276(182타수 50안타)을 유지했다. 샌프란시스코는 1-3으로 져 3연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샌프란시스코 타선은 캔자스시티의 좌완 선발 크리스 부빅에게 꽁꽁 묶였다. 6회말 윌머 플로레스가 우전 안타를 칠 때까지 단 한 명도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이정후도 마찬가지였다. 투수전 양상으로 이어지던 경기에서 샌프란시스코가 먼저 실점하면서 균형이 깨졌다. 샌프란시스코는 불펜을 가동한 8회초에 두 점을 내줘 0-2로 밀렸다.
하지만 샌프란시스코는 부빅이 내려간 8회말 공격에서 추격에 나섰고, 2사 1, 2루 기회를 잡았다. 이정후는 우완 존 슈라이버의 2구째 몸쪽 낮은 스위퍼를 잡아당겨 우측 깊은 적시 2루타를 작렬했다. 2루 주자가 홈을 밟아 샌프란시스코는 1-2로 추격했다. 이정후는 시즌 13번째 2루타로 30번째 타점을 올렸다.
3경기 만에 선발 출전한 김혜성은 홈인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 경기에 9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시즌 타율은 0.452에서 0.400(35타수 14안타)으로 떨어졌다. 김혜성은 0-0으로 맞선 1회초 1사 1, 2루 수비 때 큰 실수를 했다. 에우헤니오 수아레스의 평범한 뜬 공을 놓쳤다. 다저스는 5-9로 패해 4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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