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초비상! 최악은 피한 줄 알았던 홍창기, 수술대 오른다...무릎 인대 파열→정규시즌 아웃

오상진 2025. 5. 20.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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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에 초대형 악재가 닥쳤다.

LG는 20일 "홍창기가 오늘 정밀 재검진 결과 좌측 무릎 내측측부인대 파열로 5월 22일 수술 예정이다"라고 알렸다.

최악의 상황을 피했다는 소식에 홍창기는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 'LGTWINSTV'를 통해 "집에서 잘 쉬고 있다. 큰 부상이 아니라고 들어서 마음이 편안해졌다"라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선두를 질주 중인 LG는 남은 정규시즌을 홍창기 없이 헤쳐나가야 하는 난관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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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오상진 기자= LG 트윈스에 초대형 악재가 닥쳤다. 최악의 상황을 피한 줄 알았던 홍창기가 결국 수술대에 오른다.

LG는 20일 "홍창기가 오늘 정밀 재검진 결과 좌측 무릎 내측측부인대 파열로 5월 22일 수술 예정이다"라고 알렸다. 구단에 따르면 재활기간은 약 4~5개월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홍창기는 지난 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홈경기에서 9회 수비 도중 왼쪽 무릎을 다쳤다. 박주홍이 때린 파울 타구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1루수 김민수와 충돌한 홍창기는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고, 결국 들것에 실려 구급차를 타고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경기 직후 LG는 "1차 검진 결과 좌측 무릎 부상이다. 세부 결과는 추가 검사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현재 미세골절 외 다른 증상은 없는 것으로 검진 결과가 나왔다"며 "수술 계획은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관절 내부 붓기로 인해 일주일 후 재검진 예정이다. 재검진 후 재활기간을 알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KBO 통산 출루율 1위(0.428)에 빛나는 '출루 머신' 홍창기는 LG 타선에 없어서는 안될 '부동의 리드오프'다. 올 시즌 4월까지 타율이 2할대 초반에 머무르며 다소 주춤했으나, 5월 10경기서 타율 0.368(38타수 14안타)로 반등의 기미를 보였다. 부상 전까지 7경기 연속 안타로 타격감을 끌어올렸고, 13일 경기에서는 시즌 첫 홈런까지 터뜨리는 등 방망이에 불이 붙던 참이었다.

최악의 상황을 피했다는 소식에 홍창기는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 'LGTWINSTV'를 통해 "집에서 잘 쉬고 있다. 큰 부상이 아니라고 들어서 마음이 편안해졌다"라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그는 "제가 조금 더 적극적으로 수비를 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 민수와 부딪히게 됐다. 민수나 저나 열심히 플레이를 하려다 보니 그런 상황이 벌어졌다"라며 "민수도 많이 놀라고 아팠을 텐데 티를 못 내는 것 같다. 팬분들이 많은 격려와 응원을 해주시면 민수에게도 정말 좋을 것이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그러나 정밀 재검진 결과 안타깝게도 부상 정도가 생각보다 심각했다. 수술을 피하지 못한 홍창기는 재활기간까지 고려하면 사실상 정규시즌 복귀는 어려워 보인다. 선두를 질주 중인 LG는 남은 정규시즌을 홍창기 없이 헤쳐나가야 하는 난관에 놓였다.



사진=뉴시스, 뉴스1, SPOTV·티빙 중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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