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외 다른 남성에도 ‘임신’ 알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손흥민 선수의 아이를 임신했다며 거액을 요구해 구속된 20대 여성이 교제하던 다른 남성에게도 임신 사실을 알린 걸로 전해졌습니다.
아이의 아빠가 누군지 확신하지 못하는 정황도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권경문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손흥민 선수에게 임신 사실을 알리고 3억 원을 받아낸 20대 여성 양모 씨.
양 씨가 손 선수 외에 다른 남성에게도 임신 사실을 알렸던 걸로 전해졌습니다.
이번에 함께 구속된 40대 남성 용모 씨와 과거 대화에서 "임신 사실을 양쪽에 얘기했다"고 스스로 밝혔던 겁니다.
이에 용 씨가 "누구 애인지 정확하게 모르면서 양쪽에 똑같은 말을 하는 건 혼인빙자 사기"라고 양 씨의 행동을 비판한 걸로 전해집니다.
양 씨는 용 씨에게 누구의 아기인지 알지 못한다는 언급도 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손흥민 선수 측에 손 선수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한 시점에도 아이 아빠가 누군지는 확신하지 못한 걸로 보이는 정황입니다.
임신 소식을 접한 다른 남성은 양 씨에게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고, 손 선수 측은 회신을 해 오자 이후 금전 요구가 전달된 걸로 알려졌습니다.
경찰도 수사 과정에서 구속된 양 씨가 손 선수 외에 다른 남성과 교제한 사실을 파악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올해 3월 용 씨의 추가 협박 과정에 양 씨와의 공모가 있었는지를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권경문입니다.
영상취재: 김근목
영상편집: 형새봄
권경문 기자 moon@ichannela.com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