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대선] 한동훈, 오늘 부산서 '김문수 이름 없는' 선거 운동복 입고 첫 지원 유세
【 앵커멘트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마침내 부산을 찾아 첫 지원 유세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보시는 것처럼 '김문수 후보의 이름이 없는' 국민의힘 2번만 적힌 선거운동복을 입었습니다. 일단 대선 승리를 위해 독자적으로 움직이겠다는 건데 "이재명만은 막아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정태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한동훈 전 대표가 지지자들의 연호 속, 빨간 선거 운동복을 건네받더니 그대로 입습니다.
다만 김문수 후보의 이름은 적혀 있지 않고 국민의힘 2번만 적혀 있습니다.
- "한동훈! 한동훈!"
최종 경선 탈락 이후 공개 행보를 하지 않던 한 전 대표가 공식 선거 운동 개시 8일 만에 첫 지원 유세에 나선 겁니다.
한 전 대표는 당을 향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의 절연 등을 요구하며 선대위 합류는 거부했지만, 일단은 '대선 승리'라는 하나의 목표로 독자적으로 움직이기로 했습니다.
▶ 한동훈 / 전 국민의힘 대표 - "이재명 후보가 가지고 올 수 있는 위험한 세상을 막을 방법 뭐가 있습니까? 지금 우리 국민의힘의후보, 우리 국민의힘이 내는 후보가 당선되는 길뿐입니다."
당은 일단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 김문수 / 국민의힘 대선 후보 - "한동훈 대표는 실질적으로 많이 활동을 하고 계시고 지지를 해 주시는데, 힘을 합쳐야 하지만 또 견해 차이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계속 대화를 해서 하나로 합쳐서…."
한 전 대표는 "이재명의 커피 원가 120원 경제, 이재명 사법 쿠데타를 막겠다"며 "이재명은 무능해서 더 위험하다"고 비판 수위를 끌어올렸습니다.
▶ 정태진 / 기자 - "한동훈 전 대표가 지원 유세에 합류하면서 지지율 변화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내일(21일)은 보수의 텃밭 대구 서문시장을 찾아 유세를 이어갑니다."
MBN뉴스 정태진입니다. [jtj@mbn.co.kr]
영상취재 : 안동균 기자 영상편집 : 이유진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조상원 서울중앙지검 4차장 사의 표명
- [21대 대선] 김문수 ″우리 둘이 다른 게 없다″ 이준석 ″단일화무새″
- ‘43억 횡령 혐의’ 황정음, ‘솔로라서’ 최종회 통편집
- [21대 대선] 김용태 ″후보 배우자 토론하자″ 민주 ″황당하고 해괴한 제안″
- ″악귀 퇴치해야 돼″…숯불로 조카 살해한 70대 무속인 구속기소
- ″부부는 일심동체?″…설난영 vs 김혜경 토론 필요할까? [AI가 답해요]
- 이재명, ″좌파·우파 왜 가르나, 난 '양파'다″ [대선e짤]
- [단독] 여성들 잇따라 불법 촬영 뒤 음란 행위한 30대 남성..경찰, 추적 한달 만에 검거
- 또 SPC 산재…이재명 ″부끄러운 노동 후진국, 더는 방치 못 해″
- ″윤석열, 문 부수고 끄집어내라 해″...전 수방사령관 첫 증언 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