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9호선 연장·GTX-D 조속 추진 약속"

이명호 2025. 5. 20.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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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0일 오후 경기도 하남시 미사대로에서 열린 하남시 집중 유세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임채운기자

수도권 집중 유세에 나선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20일 하남시를 방문해 "지하철 9호선 연장 '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 사업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노선 하남 개통이 빨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일성했다.

김 후보는 이날 하남시 스타필드 앞에서 "하남에 스타필드와 지식산업단지 등 좋은 시설이 많이 들어와 있지만 정작 교통은 불편하다"며 "제가 약속드린다. 하남 교통문제 빨리 해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가 하남 스타필드, 여주 신세계 아웃렛, 파주 신세계, 이천 물류단지 등을 유치했다. 이런 시설을 사용하기 위해 서울 사람들이 (경기도에) 방문하지 않냐"며 "이런 시설들을 많이 지어서 경기도민이 서울에 가지 않아도 좋은 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GTX, 하남 스타필드 외에도 판교 신도시와 대장동 10배 이상의 광교 테크노벨리 신도시, 평택 고덕산단 내 대규모의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파주 LG 공장 다 제가 유치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직격하기도 했다.

그는 "현재 방탄조끼를 입고 돌아다니는 분이 있다. 이제는 방탄 유리를 치고 있고 그것도 부족해 국회의원을 동원해 방탄 입법까지 하고 있다"며 "자기 죄를 방탄하기 위해 법도 뜯어고치는 사람이 대통령이 된다면 대한민국은 독재국가가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 후보는 "저는 대장동보다 수십 배 이상 규모의 산단을 건설했지만 제가 경찰 조사받는다는 소리 들어보셨나, 제가 재판받는다는 소리가 있었나, 제 측근이 조사 도중 의문사하는 경우 보셨나"며 "커피 원가 120원처럼 말도 안 되는 이야기하는 것은 자영업자 피눈물 나게 하는 말이다. 우리 국민이 이런 사람에게는 확실하게 따끔한 맛을 보여줘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6월 3일 확실히 심판해 달라"며 "저는 자영업자들이 속이 뒤집어지지 않고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김 후보는 "일자리가 많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자리 대통령이 되겠다. 민생을 살리는 민생 대통령이 되겠다. 경제를 살리는 경제대통령이 되겠다"며 "우리 이러한 뜻을 모아 제가 외치겠다. 박정희 대통령도 말했다. 하면 된다. 할 수 있다. 해 보자"고 힘줘 말했다.

한편 김 후보는 이날 서울 양천·강서구를 시작으로 영등포구와 서초·송파·강동 등 서울 남동부, 하남 등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이명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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