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특사단, 귀국 미루고 홍준표 최종 설득

남영주 2025. 5. 20.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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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하와이로 간 국민의힘 특사단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 합류를 위한 최후 설득에 나섰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자정을 넘었는데요.

귀국편도 미루고 지금도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고 합니다.

남영주 기자입니다.

[기자]
하와이로 건너 간 국민의힘 특사단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을 만나 선대위 합류를 설득 중입니다.

당초 오늘 오후 한국 도착을 목표로 했던 귀국 일정까지 미루며, 막판 설득전에 나선 겁니다.

실제 특사단 중 한명은 채널A에 만찬이 진행 중인 상황을 전하며, "많은 얘기를 나누고 있어 자리가 길어질 것 같은 상황" 이라고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특사단은 홍 전 시장이 향후 이준석 후보와의 단일화 국면 등에서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당위성을 강조할 걸로 보입니다.

특사단은 어제 만찬에서 홍 전 시장이 원하는 모든 것을 수용할 테니 도와달라는 김문수 후보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홍 전 시장로부터 김 후보 적극 지지와 보수 대통합의 원칙을 끌어내는데는 성공했습니다.

[김대식 / 국민의힘 의원(채널A 유튜브 '정치시그널') ]
"홍준표 시장 입장에서는 보수 대통합이 이루어져야 한다. 나는 30여 년이 넘도록 김문수 후보와 함께했고 김문수 후보를 적극 지지하겠다."

오늘은 홍 전 시장의 선대위 합류와, 홍 전 시장과 각별한 사이인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와의 단일화에 역할을 당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유상범 / 국민의힘 의원(오늘,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선대위에 합류를 하셔서 선거 운동을 나가신다면 단일화 과정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도 하실 수 있다. 여러 가지 정치적인 서로 간에 논의도 자주 하시고…"

특사들은 내일 오후 한국에 도착해 회담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채널A 뉴스 남영주입니다.

영상편집 : 김지균

남영주 기자 dragonball@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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