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테마파크 놀이기구 멈춤사고 뒤늦게 드러나…탑승객들 ‘공포의 10분’

조성우 기자 2025. 5. 20.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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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롯데월드의 한 놀이기구에서 굉음과 진동이 발생, 해당 기구의 긴급 점검이 진행(국제신문 지난 16일 자 온라인 보도)되는 가운데, 이에 앞서 이곳의 다른 놀이이구가 상공에서 멈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0일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4시15분께 롯데월드의 놀이기구 ‘오거스 후룸(사진)’ 2대의 운행이 잠시 멈췄다. 당시 1대는 상공에 진입했고, 다른 1대는 진입 직전 멈춘 것으로 파악됐다. 이 놀이기구는 6인승으로, 모두 12명의 탑승객이 약 10분간 불안에 떤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월드 측은 놀이기구의 하자나 고장에 따른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당시 갑작스레 18㎜의 비가 쏟아지면서 이를 물체로 인식한 안전 센서가 작동하면서 운행이 멈췄다는 게 롯데월드 측 설명이다. 롯데월드 관계자는 “기계 오류가 아니라 갑작스러운 비에 따라 센서가 반응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 놀이기구는 현재 정상 운행 중이다.

앞서 지난 14일 부산 롯데월드의 다른 놀이기구인 ‘자이언트 스윙’에서 굉음과 진동이 발생하고 윤활유가 새어 나와 탑승객 18명이 불편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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