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진, 이미 유부녀였다.. 2년 만에 결혼 발표한 이유 [RE: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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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원셋 출신 예진이 뒤늦은 결혼 소식을 전했다.
예진은 20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이렇게 인사드리는 건 오랜만인 것 같다. 돌아보면 나는 늘 불안이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는 걱정 많은 삶을 살아왔다. 사소한 부정적인 감정들에 쉽게 휩쓸려 깊게 빠져든 채 오랜 시간을 허비하기도 했다"면서 장문의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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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그룹 원셋 출신 예진이 뒤늦은 결혼 소식을 전했다.
예진은 20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이렇게 인사드리는 건 오랜만인 것 같다. 돌아보면 나는 늘 불안이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는 걱정 많은 삶을 살아왔다. 사소한 부정적인 감정들에 쉽게 휩쓸려 깊게 빠져든 채 오랜 시간을 허비하기도 했다"면서 장문의 글을 남겼다.
이어 "그런 나의 삶에 호수처럼 잔잔한 사람이 나타났고, 그의 사랑은 노래 가사처럼 내게 스며 들어와서 아주 천천히 나를 물들여줬다. 실수를 해도 괜찮다고 말해주고 어떤 행동을 해도 잘했다고 말해주고 내가 행복하면 된다는 말을 습관적으로 해주는 사람 덕분에 나는 처음으로 긍정이란 것을 믿을 수 있게 됐다"며 직접 결혼을 알렸다.
지난 2023년 12월, 3년의 교제 끝에 품절녀가 됐다는 예진은 "겉으론 멀쩡해 보이지만 속은 엉망인 나를 따뜻함으로 채워주는 사람과 결혼했다. 내 의사에 따라 양가 어른들의 허락 하에 예식은 따로 하지 않았다. 그래서 소식이 많이 늦었지만 따뜻한 마음으로 축하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며 뒤늦은 결혼 발표의 이유도 전했다.
예진은 또 "나는 햇살이 많은 하루를 나누며 작은 것에도 크게 웃고 평범한 하루에도 감사하는 행복이 밀도 있게 묘사될 인생의 한 챕터를 살아가는 중이다. 고양이 두 마리와 강아지 한 마리도 함께다. 이 사랑이 나의 삶과 음악에 더 깊고 진한 온기로 스며들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진심으로 노래하고 사랑하겠다. 항상 곁에서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적으며 글을 마쳤다.
예진은 1989년생으로 지난 2014년 그룹 원셋으로 데뷔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예진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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