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융복합 창업 축제 'GSAT 2025', 28~29일 창원서 열린다

이동욱 기자 2025. 5. 20.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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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창업 생태계·투자 확대 기회"
AI 주제 석학 콘퍼런스·토크 콘서트
대·중견기업, 투자사-창업기업 만남
경진대회·국외 기관기업 참여로 풍성
유명현 경남도 산업국장이 20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세계 융복합 창업 페스티벌 'GSAT 2025'를 설명하고 있다. /경남도

세계 융복합 창업 페스티벌 'GSAT 2025'가 28~29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기업가 정신과 창업 문화를 확산하고자 경남도가 마련하는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GSAT'는 '경남(Gyeongnam/Growth/Global)이 과학(Science)과 예술(Art)을 융합해 글로벌 기술 창업(Technology)을 이끈다'는 의미다. 특히 올해는 특정 산업에 국한하지 않고 모든 산업에 변화를 일으키는 인공지능(AI)을 주제로 정했다.

세부 프로그램을 보면 주 무대인 'G-스테이지'에서는 석학 10명이 대규모 회의(콘퍼런스)에 참여한다. 국제로봇연합 창립 구성원인 올리버 티안이 'AI로봇'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아울러 이틀간 AI, 바이오·헬스, 창업생태계 전반 등 3개 분야 콘퍼런스와 토크 콘서트가 진행된다. 17개 대·중견기업, 51개 투자사와 창업기업 간 일대일 '밋업(meet up·만남)'도 이뤄진다. 사전에 정보를 교류하고 당일 각자 원하는 상대방을 만나 창업기업 제품·기술을 소개하며 비즈니스와 협업 아이디어 등을 논의한다.

창업 경진대회인 '스타트업 컨버전스 리그'도 펼쳐진다. 3월 전국 창업자·예비창업자 170여 팀이 신청해 1·2차 예선을 통과한 20개 팀(청년 10팀·중장년 10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최종 우승자는 도지사상과 상금을 받고 폐막식 발표 기회도 얻는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한 '스템덴'(치아 상아질·구강질환 재생 치료제 개발)은 같은 해 10월 국제 스타트업 경진대회인 싱가포르 '슬링샷'에서 최종 2위에 올랐다.

6개국 24개 국외 기관·기업이 참여하는 '글로벌존'도 운영된다. 일본 최대 스타트업 허브인 스테이션 에이아이(Station AI), 싱가포르 기업청 산하 대표 창업지원기관인 ACE,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육성기관(엑셀러레이터)이자 투자자인 플러그앤플레이 코리아(PLUG&PLAY KOREA) 등이 참여한다.

올해는 주제관으로 'AI로봇관'도 운영한다. 이곳에는 미국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5 혁신상을 받은 신성델타테크 '시니어 돌봄로봇 래미', CES 2024 전시 제품인 ㈜에스엘엠 '수중 선제 청소 로봇 치로', 전국 지자체 중 경남도가 최초로 창업기업 등과 함께 개발하는 경남형 미래항공기체(AAV) 실물 모형 등이 전시된다.

'문화콘텐츠특별관'에는 문화콘텐츠 기업 12개 사가 참여해 인디게임, 콘텐츠 영상, 가상현실·확장현실 사진 부스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도는 주관 기관인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전기연구원과 함께 행사를 논의해왔다. 도내 16개 대학과 경남테크노파크도 행사비를 분담했다. 이번 행사에서 도는 '투자유치 3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삼았다.

유명현 경남도 산업국장은 20일 정례 브리핑에서 "AI, 우주항공 등 첨단산업 창업 지원을 고도화하고 문화콘텐츠, 관광 등 비제조 분야까지 지원 영역을 확장해 창업하기 좋은 경남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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