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평화가 곧 밥…싸울 필요 없는 평화적 공존 만들겠다"

홍채완 2025. 5. 20.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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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시스] 조성우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0일 경기 파주시 금릉역 중앙광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연설을 마친 뒤 시민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2025.05.20. xconfind@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뉴시스화상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0일 남북 관계와 관련해 "접경 지역인 경기 북부는 평화가 곧 경제요, 평화가 곧 밥"이라며 지난 정권처럼 강대강 전략을 취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경기 파주시 금릉역 중앙광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윤석열 정부의 대북 정책을 비판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지난 윤 정권이 불필요하고 과도하게 강대강 전략을 취하며 괜히 긴장을 고조시켰다"며 "맨날 대남 방송, 오물 풍선 나오고 삐라 보내고 한반도 군사 긴장이 높아지는데, 외국인이 전쟁 날까 불안해서 우리나라 기업들에 투자 하겠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북한과의 관계를 잘 관리해야 한다"며 "북한이 예뻐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뭘 좀 잘하려고 그러면 '퍼주려고 그러지'라고 하는데, 퍼주긴 뭘 퍼주냐"고 첨언했다.

이 후보는 "싸워서 이기는 건 하지하책"이라며 "진짜 상지상책, 가장 완벽한 안보는 싸울 필요 없는 평화 상태를 만드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 후보는 "평화가 와야 파주가 좋아지고, 주식 시장이 나아지고, 외국인이 국내 투자를 안심하고 한다"며 "경제를 살리는 데는 안보, 국방이 정말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whywani@fnnews.com 홍채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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