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부산에서 첫 지원 유세‥"'친윤' 빅텐트 돼선 안 돼"

고재민 jmin@mbc.co.kr 2025. 5. 20.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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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대선이 본격화한 이후 처음으로 김문수 후보를 지원하기 위한 현장 유세에 나섰습니다.

한 전 대표는 오늘 부산 광안리에서 김문수 후보 지원 유세를 나서면서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후보가 가져올 수 있는 위험한 세상을 막을 방법은 우리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되는 것뿐"이라며 "우리의 승리와 이재명 세상을 막는데 도움이 되는 방식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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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대선이 본격화한 이후 처음으로 김문수 후보를 지원하기 위한 현장 유세에 나섰습니다.

한 전 대표는 오늘 부산 광안리에서 김문수 후보 지원 유세를 나서면서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후보가 가져올 수 있는 위험한 세상을 막을 방법은 우리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되는 것뿐"이라며 "우리의 승리와 이재명 세상을 막는데 도움이 되는 방식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와 함께 유세를 하지 않는 데 대해선 "김문수 후보와 저는 큰 생각의 차이가 있는 부분이 본질적으로 있지만, 제가 가만히 뒤에 있기엔 상황이 절박하다"며 "오히려 김 후보가 안 가는 곳에서 서로 시너지를 내면서 국민을 설득하는 게 더 도움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후보의 지지율 올리기 위해서는 "계엄과 탄핵에 대한 과감한 입장 변화,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에 대한 과감하고 선제적 단절과 절연, 그리고 극우 유튜버 등 자유통일당 세력 등과의 선 긋기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빅텐트 좋고 중요하지만, 제가 말한 원칙이 선행되지 않으면 그 빅텐트는 '친윤' 빅텐트, '자통당' 빅텐트가 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부산을 첫 유세 지역으로 고른 이유에 대해선 "지금 부산과 영남권에서 흔들리는 민심과 당심에 대한 호소가 선행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당을 지지하고, 대한민국이 위험한 세상 되는 것을 막고 싶은 분들과 힘을 모으기 위해 부산이 시작하기 좋은 곳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동훈 전 대표는 오늘 부산을 시작으로 내일 대구, 모레 충북 청주와 강원 원주를 찾아 김문수 후보 지원 유세를 이어갑니다.

고재민 기자(jm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politics/article/6717905_3671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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