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22일 제주 방문…제주 발전·현안 해결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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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통령 선거가 중반전에 접어들면서 대선 후보들이 잇따라 제주를 방문한다.
김문수 국민의당 후보는 대선을 2주 앞두고 19~20일 서울과 경기지역을 훑으며 선거운동을 펼치는 가운데 다음 주에 제주를 방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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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후보 담주 제주 방문…대선 후보들 제주 '표밭 다지기'

21대 대통령 선거가 중반전에 접어들면서 대선 후보들이 잇따라 제주를 방문한다.
우선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2일 제주를 찾아서 표심 잡기에 나선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제주4·3평화공원 참배 후 제주시 동문로터리에서 유세가 예정됐다.
앞서 이 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제주를 2035년까지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제주를 분산에너지 특구로 지정, 에너지 신기술의 실험 기지로서 그린수소와 친환경 모빌리티 100% 전환을 앞당기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번 제주 유세에서 제주도의 핵심 현안인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대한 입장과 제2공항 건설 찬반 갈등에 대해 해법을 제시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20일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에 따르면 이 후보는 21일 인천 현장 유세 후 이날 늦은 저녁에 제주로 이동해 1박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선이 2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 후보들은 제주에서 표밭 다지기에 나선다.
김문수 국민의당 후보는 대선을 2주 앞두고 19~20일 서울과 경기지역을 훑으며 선거운동을 펼치는 가운데 다음 주에 제주를 방문할 계획이다.
김승욱 제주총괄선대위원장은 "김문수 후보는 이번 주에 수도권 집중유세에 이어 23일 사회분야 방송 토론에 대비한다"며 "다음 주에는 제주를 방문, 지역 현안인 제2공항과 신항만, 제주형 기초단체에 대한 공약과 지원 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22일 제주를 방문할 계획이다. 개혁신당 제주선대위에 따르면 이 후보는 21일 전남·광주 방문 후 배편으로 유세 차량과 함께 제주에 입도할 예정이다.
이 후보는 법인세 국세분의 일부를 지방세로 전환하고 지자체별 법인세 경쟁 체계를 만들어 실질적인 지방 분권을 강화하는 공약과 함께 제주에 관광청 신설과 제주4·3 피해자에 대한 국가의 적극적인 배·보상을 약속한 바 있다.
대선 후보 중 유일한 이공계 출신을 강조하는 이 후보는 제주대학교 학생들과의 간담회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목이 쏠리고 있다.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는 21일 '제2공항 백지화' 공약을 들고 제주를 방문한다.
권 후보는 이날 오전 신제주로터리 거리 유세에 이어 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공항 건설사업 백지화, 4·3 완전한 해결 등 제주 공약을 발표한다.
또한 제주환경운동연합 사무실에서 도내 100여 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제2공항 강행 저지 비상도민회의'와 간담회를 연다.
민노당 제주선대위는 "권 후보는 제주 1호 공약으로 제2공항을 내세웠다"며 "제주 방문에서 이상봉 도의회 의장과 4·3희생자유족회 회장단과 면담을 통해 도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