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의회 “특별재난지역·고용위기지역 지정 시급”

손민주 2025. 5. 20.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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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광주광역시 광산구의회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극복을 위해 정부에 광산구를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하고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의회는 “공장 재가동까지 최소 1년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그에 따른 수천 명 근로자의 고용 문제해결이 시급한 상황에서 피해 대책 마련 등 범정부 차원의 결단이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요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주민 피해 접수 하루만에 1천2백여건의 주민 피해가 접수되었으며 이중 약 50%가 두통이나 호흡기 질환을 호소하고 있다”면서 “인적 피해를 고려해 정부는 신속한 대민 지원을 위해 당장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2023년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사고 이후 사측은 근로자들에게 희망퇴직을 권유하는 등 인력 구조 조정에 나선 바가 있다”면서 “공장 가동 중단으로 인해 직원 해고 등의 위기로 확산하지 않도록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앞서 광주시는 피해 복구와 근로자 고용 안정을 위한 특별재난지역·고용위기지역 지정을 정부에 요청했습니다.

손민주 기자 (han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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