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예상 득표율·낙승 언급 금지…언행 각별히 유의"
박예린 기자 2025. 5. 20. 18:03

더불어민주당은 오늘(20일) 예상 득표율과 낙승 언급 금지 등 6·3 대선의 낙관론 경계령을 내렸습니다.
박찬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캠프 구성원들에게 문자와 SNS를 통해 "연설과 인터뷰, 방송에서 예상 득표율 언급과 선거 결과 관련 '낙승', '압승' 등 발언을 금지한다"고 공지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섣부른 낙관은 투표율 하락으로, 오만함은 역결집으로 이어질 뿐"이라며 "끝까지 절박하고 겸손하게 호소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실언하지 않도록 언행에 각별히 유의하라"며 위반 시 징계 등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두 자릿수 격차로 앞선다는 결과가 나오지만, 지지율 우세에 방심하면 대선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는 인식에서 낙관론 경계령을 내려진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이재명 후보도 지난 16일 전북 전주에서 국악인들과 간담회를 가진 후 기자들과 만나 "'골프하고 선거는 고개를 쳐들면 진다'고 하지 않느냐"며 "겸손한 마음과 절박한 심정으로 호소드리고 국민의 선택을 겸허히 기다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예린 기자 yeah@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S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취재파일] "기초생활수급자 부모님이 돈을 주셨어요"…간병초기가 골든타임 - 간병살인 보고서
- 갑자기 옷 풀어헤치더니…"난 방탄조끼 안 입어" 이재명 직격한 김문수 "도둑놈들이!"
- 대낮 오피스텔 12층서 반려견 웰시코기 추락사…경찰 수사
- "기왕 뭐 사람 죽은 거"…'시흥 살인' 차철남, 호송차서 내리더니
- 악어의 눈물?…'거짓 참회'에 형량 높아진 음주 운전자
- "악귀 퇴치해야"…숯불 피워 조카 살해한 무속인
- '동탄 흉기 난동' 중국동포 "시끄러워 겁주려 범행"
- '배우자 토론' 들은 이준석, 5초 침묵하더니 "국힘 제발!" 쏟아냈다
- 일주일 사이에 두 명과 결혼하려다…'양다리' 중국 공무원 해고
- 태국서도 코로나19 재확산…확진자 전주 대비 두 배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