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옥션, 27일 홍콩서 '이브닝 & 데이' 경매…백남준·박서보 작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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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옥션이 27일 홍콩 아시아 본사에서 '근현대미술 이브닝 & 데이 경매'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경매는 시대와 지역을 아우르며 국제 미술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작가들의 주요 작품을 엄선해 선보인다.
더불어 이번 경매에서는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거장 백남준의 주요 작품 'TV 서비스 로봇'(1997)도 출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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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필립스옥션이 27일 홍콩 아시아 본사에서 '근현대미술 이브닝 & 데이 경매'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경매는 시대와 지역을 아우르며 국제 미술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작가들의 주요 작품을 엄선해 선보인다. 조지 콘도, 아니쉬 카푸어, 헤르난 바스, 라시드 존슨, 조나스 우드 등 전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작가들의 주요작이 출품된다. 또한 백남준, 박서보, 김종학, 이진우 등 지난 20년간 한국 미술계를 대표해온 작가들의 작품도 함께 선보인다.
이번 이브닝 경매의 주요 출품작 중 하나인 조지 콘도의 '블루스 인 에프'(Blues in F)는 작가가 2020년 발표한 '블루스 페인팅스'(Blues Paintings) 연작의 일부다. 필립스옥션을 통해 이번에 처음 경매에 출품된다.
다른 주요 출품작인 아니쉬 카푸어의 '언타이틀드'(Untitled)는 작가의 대표적인 '오목 거울 시리즈' 중 하나다. 미국 작가 헤르난 바스의 '케이스 스터디'(Case Study)도 경매에서는 처음 출품된다.
이 밖에도 유기적인 형식 언어를 통해 인종, 정체성, 역사라는 주제를 탐구하는 라시드 존슨의 '언타이틀드 이스케이프 칼리지'(Untitled Escape Collage), 화분, 식물, 새장 등 오브제가 등장하는 조나스 우드의 '펀치 앤 주디'(Punch and Judy) 등을 만날 수 있다.
더불어 이번 경매에서는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거장 백남준의 주요 작품 'TV 서비스 로봇'(1997)도 출품된다. 재료에 대한 깊은 탐구와 수행적 반복을 바탕으로 작업해온 박서보와 이진우의 작품도 소개된다. 또한, 일본의 대표 작가 이즈미 카토와 야요이 쿠사마의 작품도 선보인다.
이번 경매 프리뷰 전시는 27일까지 홍콩 서구룡 문화지구에 위치한 필립스옥션 아시아 본사에서 진행된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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