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떠날 수도, PSG는 시간 낭비하고 싶지 않아 해"…여름 이적 가능성 UP

주대은 기자 2025. 5. 2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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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날 거라는 보도가 계속되고 있다.

프랑스 '스포르트'는 20일(한국시간) "이강인은 이번 여름 PSG를 떠날 수도 있다. 파리 생제르맹은 더 이상 성과를 내지 못하는 선수에게 시간 낭비하고 싶지 않다"라고 보도했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PSG에 합류했다. 36경기 5골 5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프랑스 리그앙, 쿠프 드 프랑스, 트로페 데 샹피옹 우승에 기여하는 등 순조롭게 적응했다.

다만 최근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이번 시즌 초반에도 중용됐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스페인 '에스타디오 데포르티보'는 "충분한 출전 시간을 얻지 못하고 팀에서 빠져나갈 방법을 찾아야 하는 선수들이 있다"라며 "이강인도 그런 경우 중 하나다"라고 밝혔다.

'스포르트'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마르코 아센시오에게 문을 열어준 PSG는 중원에서 대대적인 정리를 계속하고 있다. 다음 차례는 이강인이다. 그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전술 시스템에서 자리를 잡는 데 실패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여러 구단이 이강인 영입에 나섰지만 성사되지 않았다. 당시 PSG는 이강인의 잠재력을 믿고 이적을 막았다. 하지만 이제 인내심이 한계에 도달했다. 이젠 PSG가 제안을 들을 준비가 됐다"라고 더했다.

매체는 "메시지는 명확하다"라며 "적절한 금액을 제시하는 구단이 있다면 이강인은 짐을 쌀 것이다. PSG는 더는 기다려주지 않는다. 수준을 끌어올리지 못하는 선수는 떠나야 한다. 이강인은 냉정한 정책의 희생양이 될 수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차기 행선지로 아스널이 언급되고 있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이강인은 꾸준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 올여름 정기적으로 출전할 수 있는 팀으로 이적이 필요하다"라며 "아스널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다음 시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바라봤다.

매체는 "아스널은 여러 포지션에서 뛸 수 있는 다재다능한 공격수를 원하고 있다. 아스널은 가브리엘 마르티넬리나 부카요 사카 같은 주전 선수들을 로테이션할 수 없었다"라며 "출전 시간이 약속된다면 이강인은 이적에 매력을 느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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