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에 초대형 ‘미디어 파노라마 월’ 생긴다…8~9월 본격 운영
8.5m×3m→91m× 5.5m로 크기 확대
라이트박스 방식 아닌 미디어 파노라마 방식
[이데일리 박지애 박태진 기자] KTX 서울역에 기존 라이트박스 방식의 미디어 월을 대체하는 초대형 파노라마 미디어 월이 새롭게 설치된다. 새로 도입될 초대형 미디어 월은 기존보다 20배 이상 커지며 콘텐츠도 기존 이미지 위주에서 영상 위주로 더 역동적으로 변화할 예정이다.

이는 기존 길이 8.5m, 높이 3m에서 약 20배 이상 넓어진 규모다. 또 새로 설치되는 미디어 월은 정적이고 조명 위주였던 기존 라이트 방식에서 동적이고 영상 위주인 미디어 파노라마 형태로 바뀐다.
라이트방식의 미디어 월은 조명을 활용해 이미지를 밝게 비춰주는 형태로 영상이나 복잡한 연출에는 한계가 있는데 반해 이번에 적용되는 미디어 파노라마 방식은 대형 디지털 스크린을 활용해 역동적인 영상, 3D 애니메이션, 몰입형 콘텐츠 등을 구현할 수 있다.
코레일유통 측은 “기존에는 단순하게 열차 출도착만 알리던 전광판이었지만 새로운 미디어 월을 열차 출도착 정보는 필수적으로 들어가며 대형 3차원(3D) 영상이나 몰입형 광고 등 한층 진화된 미디어 아트와 광고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서울역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더욱 효과적인 홍보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서울역에 설치될 초대형 미디어 월로 인해 유동인구가 많은 도심 간 핵심 이동 거점에서 커뮤니케이션 허브 역할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코레일에 따르면 서울역 하루 평균 이용객은 10만 3000여명이다.
한편 옥외광고물도 최근 규제 완화로 인해 모양은 다양화되고 크기는 대형화되는 추세다. 정부는 지난 2016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일대에 이어 지난해 말 서울 광화문과 명동, 부산 해운대 일대를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현재 코엑스 일대에는 크기나 형태가 다양한 옥외광고물 20여개가 설치·운영되고 있고, 광화문과 명동, 해운대 일대에도 대형 광고물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처럼 서울에는 자유표시구역이 총 세 곳이 있는데 명동은 중구가, 광화문은 종로구가, 코엑스 일대는 강남구가 각각 관리하고 있다.

박지애 (pja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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