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유역환경청 “1회용품 없는 축제… 온실가스 저감효과 톡톡!”

남양주와 양평 등 경기지역 지자체 중심으로 추진 중인 1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를 통한 온실가스 감소책이 실효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온실감스 감소 등을 중심으로 한 순환경제사회 조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경기지역 지자체를 중심으로 1회 용품없는 축제 만들기에 행정력을 쏟아 오고 있다.
상호 업무협약 등의 방법으로 축제장에서 1회용품 사용 대신, 다회용기 사용을 권장하는 방법이다.
환경당국은 이를 위해 지난 16일 남양주와 파주 등 수도권 5개 지자체와 ‘1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23일 광명과 김포, 30일에는 안양, 다음달에는 경기도 등과 각각 릴레이 업무협약 체결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업무협약은 자원의 절약 및 재사용 촉진으로 지속 가능한 순환경제사회 전환이라는 정책에 양 기관들이 뜻을 같이하면서 진행 중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축제에 대한 정보공유, 축제장 내 다회용기 활성화 등 1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를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방안 등이다.
특히 지역축제에서 다회용기 대여나 세척, 운영시스템 등을 운영한다.
축제장 먹거리 부스에서 1회용품을 대신해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사용한 후 인근 반납함에 반납하면 전문업체가 이를 회수, 위생적으로 안전하게 세척한 후 축제장에 재공급하게 된다.
환경당국은 지난해 경기지역 9개 지자체와 1회용품 없는 축제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 등의 방법으로 지역축제에서 1회용품을 줄잡아 50만개 줄였고 이로 인한 온실가스 또한 23.4t 규모의 배출 저감 성과를 이룬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현재 참여한 도내 지자체는 광명, 김포시를 비롯 지난해 참여한 양평군, 여주시, 화성시, 시흥시, 과천시, 광주시, 이천시, 가평군, 용인시 등이다.
홍동곤 청장은 “주요 축제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1회용품 줄이기와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에 참여해 준 지자체에 감사하고 앞으로 한강청은 관련 해당 시·군과 함께 자원재활용을 통한 순환경제사회 정착에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동수 기자 dskim@kyeonggi.com
안형철 기자 goah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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