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소노, 공정위 승인 지연에 티웨이항공 인수 임시주총 재차 연기

정재훤 기자 2025. 5. 2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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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3월 31일 정기주총서 절차 마무리 계획
5월에서 다시 6월로… 2차례 연기

대명소노그룹의 티웨이항공 인수가 내달로 또 미뤄졌다. 티웨이항공은 이달 23일 오후 2시로 예정됐던 임시주주총회를 한 달 뒤인 6월 24일 오전 10시로 연기한다고 20일 공시했다.

이번 임시주총 연기는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심사가 지연되면서, 대명소노그룹의 티웨이항공 인수 절차에 차질이 빚어진 데 따른 결정이다.

티웨이항공 제공

앞서 대명소노그룹은 지난 2월 티웨이홀딩스 지분 46.26%를 25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지난 3월 31일 티웨이항공 정기주총을 통해 이사회 구성과 인수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공정위 기업결합 승인이 늦어지자, 이달 23일 임시주총 소집을 결의해 관련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티웨이항공은 기업결합 승인 결과가 나오는 대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서준혁 대명소노그룹 회장을 비롯한 대명소노 측 인물을 등기임원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한 상태다. 서 회장은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되며, 이상윤·안우진·서동빈 등 3명이 사내이사로, 이광수·이병천이 기타비상무이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또 김종득·염용표·김하연 등 3명의 사외이사를 선임해 감사위원회도 함께 구성한다.

대명소노는 티웨이항공의 사업 운영 및 중장기 성장 전략에 집중하기 위해 최근 에어프레미아 지분까지 매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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