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전병헌, 반명·개헌 공감대 "제7공화국 함께"

김예솔 기자 2025. 5. 20. 17:43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金 "새미래민주당과 협의 지속"
田 "李, 또다른 사사오입 개헌"
김용태(왼쪽)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0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새미래민주당 전병헌 대표와 만나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전병헌 새미래민주당 대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집권 저지와 제7공화국 개헌을 위한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김 위원장은 20일 전 대표와 회동한 후 기자들과 만나 “계엄 단절과 극복을 전제로 이재명 독재 집권을 저지하고 제7공화국 개헌을 위한 ‘통 큰 협의’를 지속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 대표는 “2028년 총선, 대선을 동시에 치르도록 하고 이번 대선에 당선되는 대통령은 7공화국을 출범시키는 디딤돌이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서로 최선을 다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전 대표는 이 후보가 내놓은 ‘4년 연임제’ 개헌에 대해 “5년의 대통령직을 하고 4년 연임 개헌을 하겠다는 것은 또 다른 ‘사사오입 개헌’으로 정권을 연장하려는 의도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는 속임수 개헌 제안”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의 3년 임기 단축 개헌에 대해 “제7공화국을 3년 이내에 확실하게 열 수 있는 확실한 개헌 약속”이라고 추켜세웠다.

전 대표는 새미래민주당을 창당한 이낙연 전 국무총리의 연대 여부에 대해 “이 전 총리는 국민의힘과의 연대나 협력에 아직 특별하게 관심을 갖고 있지 않다”며 “국민의힘 해체 수준의 환골탈태 쇄신 의지와 내부 전열 정비가 가장 중요한 전제가 될 것이다. 김 위원장에게 이런 부분을 신속하고 강력하게 촉구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에 대해 “김 후보의 지지세가 계속 상승하고 있고 경선을 함께한 주자들도 현장에서 김 후보의 승리를 위해 뛰고 있다”며 “비대위원장으로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 당원·시민과 함께 김 후보 승리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김예솔 기자 losey27@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