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이엘, 양자보안 기술로 80억원 투자 유치

이유미 기자 2025. 5. 20.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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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보안 기술 전문기업 이와이엘(대표 정부석)이 최근 80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신한벤처투자 △현대투자파트너스 △유비쿼스인베스트먼트 △(주)우리로가 참여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투자로 회사의 누적 투자 금액은 200억원에 달한다. 현재 20억원가량의 투자 집행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기업 투자 환경이 위축된 가운데 이번 투자는 양자보안 기술의 성장성을 입증하는 상징적 결과라고 업체 측은 말했다.

이와이엘은 국방·금융·통신 등의 분야에서 주요 기업과 협업을 확대하는 회사다. 양자난수생성기(QRNG) SoC(시스템온칩)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은 기존 보안 체계의 한계를 뛰어넘는다는 평을 받는다. 완전한 무작위성과 보안성을 제공, 해킹이 원천 불가능한 암호키 생성이 가능하다고 업체 측은 말했다.

이번 투자금은 △기술 개발 고도화 △글로벌 시장 확대 △생산라인 내재화에 사용할 예정이다. 특히 중동과 아시아 지역의 스마트시티 사업과 국방 및 공공기관 대상 보안 솔루션 확장에 전략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회사는 생산라인 내재화로 양자난수생성기 칩의 대량 생산 능력을 확보, 원가 절감 및 시장 수요 대응 등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각오다.

정부석 이와이엘 대표는 "어려운 투자 환경에서도 이와이엘의 양자기술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은 기술적 우위와 시장 확장 가능성 덕분"이라며 "앞으로 이와이엘은 양자 보안 기술의 글로벌 표준을 선도하면서 차세대 보안 패러다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이와이엘


이유미 기자 you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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