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바오 NOW]'캡틴' 손흥민, 포로와 공식 기자회견 토트넘 상징으로 나서…맨유 브페+매과이어와 입씨름



[스포티비뉴스=빌바오(스페인), 이성필 기자] 마지막 결전에 나서는 토트넘 홋스퍼-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입이 정해졌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20일 오후(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의 에스타디오 산 마메스에서 예정된 2024-25 유로파리그(UEL) 결승전 사전 공식 기자회견을 연다. 양팀은 오는 22일 같은 장소에서 우승과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UCL) 출전권을 놓고 겨룬다.
예고대로 토트넘이 먼저 기자회견을 하고 공식 훈련까지 한 뒤 맨유가 경기장 관찰 후 기자회견에 나서는 일정이다. 양팀의 시간 차는 1시간 정도다.
토트넘에서는 엔제 포스테코글루와 함께 주장 손흥민이 나선다. 손흥민이 토트넘을 대표하는 자원으로 나서 경기에 대한 각오와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손흥민은 이날 오전 선수단과 빌바오에 도착해 차분하게 자신을 기다렸던 팬들을 바라보며 숙소로 들어갔다. 모든 기대에 부응해야 하고 스스로도 토트넘 입단 후 무관에 그치고 있는 상황을 반드시 깨야한다는 의식이 있다.


선수 한 명이 더 나선다. 스페인 국가대표 페드로 포로다. 포로는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돌고 있는 흥미로운 인물이다. 공격 가담 능력이 뛰어난 오른쪽 측면 수비수다. 지로나와 바야돌리드에서 뛰었고 인접국인 포르투갈 명문 스포르팅CP에서 뛰가 2022-23 시즌 겨울 이적 시장에 임대 후 완전 이적했다.
측면 공격수 손흥민과 측면 수비수 포로를 앞세우는 것은 토트넘이 전방 압박을 하면서 맨유의 스리백을 측면에서 제대로 깨주겠다는 의미로 보인다.
맨유는 후벵 아모림 감독과 함께 역시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중앙 수비수 해리 매과이어가 나선다. 전, 현직 주장이 정말 중요한 경기에 대한 집중력을 알린다는 각오다.
공교롭게도 페르난데스는 공격형 미드필더면서 측면 공격수도 가능한 멀티 자원이도 매과이어는 아모림의 스리백 중요 축이다. 척추라인이 토트넘의 측면과 맞서는 그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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