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유정배 위원장 “한기호 의원, 과거 계엄 두둔 발언 사과하라 ”
이정호 2025. 5. 20. 17:35

더불어민주당 유정배 강원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20일 국민의힘 한기호(춘천·철원·화천·양구을) 강원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향해 “계엄을 두둔했던 본인의 과거 발언부터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앞서 한기호 위원장은 지난 19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계엄은 잘못된 일이다. 100배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유 위원장은 20일 오후 민주당 강원도당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기호 의원은 이제 와 계엄은 잘못이고 엄정한 판결을 받아야 한다고 말한다고 해서 도민들이 믿어줄 것이라 생각하면 오산”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뒤늦은 반성이지만 환영한다. 그러나 그보다 앞서 스스로의 과거 언행에 대한 사과가 먼저”라며 도민 앞에 사과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한 위원장의 과거 계엄 관련 발언들을 언급하며 “당시 민주당이 지적했을 때도 ‘무엇이 문제냐’고 따져 묻던 당당함은 어디로 갔느냐”고 했다.
또, 21사단의 양구군청 진입과 수거대상을 독살하려고 한 ‘노상원 수첩’ 사건에 대해서도 “한 의원이 국방위원임에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진정성을 갖고 도민을 설득하기 위해선 사과가 먼저”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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