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 6호기 임계 허용…원자로 격납건물 안전성 확인

이병구 기자 2025. 5. 20. 17:28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 울진군에 있는 한울원자력발전소 전경. 한국수력원자력 제공

경북 울진군에 있는 한울 6호기 원자력발전소(원전) 임계가 20일 허용됐다. 임계는 핵분열 연쇄반응에서 중성자 수가 평형을 이루는 상태로 원자로 가동이 시작된다는 뜻이다.

20일 원자력안전위원회는 3월 18일부터 정기검사를 실시한 한울 6호기 임계를 허용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검사 기간에는 원자로 격납건물의 구조적 건전성과 기기냉각해수계통 펌프 지지대 교체 관련 안전성 검사가 수행됐다. 원자로 냉각재펌프 전동기 교체와 펌프 밀봉 주입수 누설검사도 이뤄졌다. 펌프 밀봉 주입수는 고압의 냉각재가 원자로 냉각재펌프 축의 틈으로 누설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주입하는 냉각수다. 모든 항목이 관련 기술기준을 만족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원안위는 이번 정기검사에서 총 97개 검사 항목 중 임계 전까지 수행하는 87개 항목에서 원자로 임계가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 이후 정기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원자로 출력상승시험 등 후속검사 10개를 통해 안정성을 최종 확인할 예정이다.

[이병구 기자 2bottle9@donga.com]

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