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몬스터, 글로랑과 함께 실시간 AI 튜터 공동 개발 나선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출신 AI(인공지능) 전문가들이 모인 딥테크 스타트업 브이몬스터(VMONSTER)가 실시간 교육 플랫폼 '꾸그'를 운영하는 에듀테크 기업 글로랑(Glorang)과 함께 맞춤형 실시간 AI 튜터 서비스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브이몬스터는 KAIST AI 석·박사 출신으로 구성된 기술 집약형 팀으로, 사람처럼 눈을 마주치고 실시간 반응하며 대화하는 AI 아바타 시스템을 개발해 왔다. 복잡한 촬영 없이 사진 한 장으로 고품질 아바타를 제작할 수 있는 편의성을 비롯, 경량화 기술을 통한 실시간 반응성과 비용 효율성이 주요 강점이다.
글로랑(Glorang)은 5~19세 대상의 온라인 라이브 수업 플랫폼 '꾸그(Gguge)'를 운영하는 에듀테크 기업이다. 지금까지 누적 15만 명 이상의 수강생과 7000여 명의 교사가 참여하고 있다. 실시간 쌍방향 수업과 자체 개발한 진단 기반 교육 시스템으로 아동·청소년의 성향·흥미·재능을 분석하고 최적의 학습 콘텐츠를 매칭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 협업에 따라 양사는 글로랑이 보유한 진단 기반 교육 알고리즘과 브이몬스터의 대화형 AI 아바타 기술을 결합, 학생 개개인의 성향과 학습 목표에 최적화된 1:1 실시간 AI 튜터를 구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은 AI 튜터와 얼굴을 보며 대화하고 학습 상담과 복습을 받을 수 있다. 교사는 반복적 업무 부담을 덜고 핵심 지도에 집중할 수 있다.
브이몬스터 민동찬 대표는 "AI 아바타와의 몰입감 있는 소통이 일상이 되는 세상을 만들겠다"면서 "이번 글로랑과의 협업은 아이의 눈을 바라보고 이야기를 나누며 배움을 함께하는 진짜 선생님 같은 AI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윤 기자 tyoon8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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