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국가 예산 확보 위한 '세종 현지 전략회의' 개최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군이 ‘2026년 고창군 주요 현안사업’의 국가예산 반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심덕섭 군수는 20일 오후 고창군 주요 간부 및 업무 담당자와 함께 세종시에서 ‘2026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중앙부처 대응 현지 전략회의(2차)’를 개최했다.
회의는 지난 4월28일 열린 1차 전략회의에 이은 것으로, 당시 부처의 반응을 토대로 부처 대응 전략 마련을 위해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제 카누슬라럼 경기장 조성을 포함한 47개 주요 사업(총사업비 3981억 원)에 대해 부처 반응을 분석하고,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고창군은 중앙부처의 예산안이 마감되는 5월 말까지 계속해서 중앙부처를 방문해 부처예산 반영을 건의하고, 6월부터는 기획재정부 예산심의에 집중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회의에 앞서 심 군수를 비롯한 고창군 공무원은 정부세종청사 일제 출장을 통해 현안 사업이 2026년도 부처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부처 설득에 총력을 기울였다.
심 군수는 환경부 이승현 수도기획과장을 만나 ‘고창군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309억 원)’을 건의했다. 고창군 상수도 사용량의 약 40%를 차지하는 무장·해리·흥덕 급수구역의 노후된 상수관망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연간 누수량 105만 톤 절감과 약 20억 원의 생산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사업이다.
또 서해엽 생활하수과장과장과 면담을 진행하며 ‘월평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85억 원)’을 건의했다. 이 사업은 신림면 반룡리 일원에 오수처리시설을 신설하고 하수관로를 매설하는 사업이다.
심덕섭 군수는 “민선 8기 고창군 발전을 위한 현안 사업이 최대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긴밀한 공감대를 형성하여 국가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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