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장철혁 탁영준→하이브 방시혁, 美 빌보드 글로벌 파워 플레이어스 점령[종합]

황혜진 2025. 5. 2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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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왼쪽부터 탁영준, 장철혁/SM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왼쪽부터 방시혁 하이브 의장, 이재상 하이브 대표/하이브 제공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장윤중 공동대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황혜진 기자]

K팝을 선도하는 기업 수장들이 전 세계적 영향력을 인정받았다.

미국 빌보드는 5월 19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빌보드 2025 글로벌 파워 플레이어스(Billboard’s 2025 Global Power Players)' 순위를 발표했다.

'글로벌 파워 플레이어스'는 빌보드가 매해 미국을 제외한 지역에서 음악 시장을 선도하며 탁월한 성과를 거둔 리더들을 선정해 발표하는 리스트다. 기존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에서 올해 ‘글로벌 파워 플레이어스’로 명칭이 변경됐다.

올해에는 SM엔터테인먼트 장철혁, 탁영준 공동대표가 선정됐다. 탁영준은 2022년부터 4년 연속, 장철혁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빌보드는 “SM이 월드 투어에서 성공을 거뒀다”며 2024년 6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전 세계 28개 지역에서 총 43회 공연을 펼친 에스파의 두 번째 월드 투어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선보인 영국 보이그룹 '디어앨리스(dearALICE)’의 데뷔 싱글 ‘Ariana’(아리아나)가 영국 오피셜 피지컬 싱글 차트에서 2위를 차지한 것에 대해 “K-팝 모델에 새로운 변화를 주었다”고 설명했다.

하이브에서는 방시혁 의장을 포함한 경영진 5인이 이름을 올렸다. 올해 선정된 하이브 경영진은 방시혁 의장과 이재상 하이브 대표, 가종현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 CEO, 신영재 하이브 뮤직그룹 APAC 대표, 오유진 하이브 쓰리식스티 사업대표다.

이로써 방시혁은 2018년과 2019년, 2021년에 이어 4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신영재는 4년 연속, 오유진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리스트에 포함됐다. 이재상과 가종현은 처음으로 선정됐다.

빌보드는 하이브가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 뉴진스(NewJeans) 등 화려한 아티스트 라인업을 자랑하는 동시에 AI 기술을 통해 회사의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하이브가 2023년에 인수한 AI 오디오 기업 수퍼톤은 버추얼 팝 그룹을 론칭했고,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콘서트 영상에 수퍼톤의 다국어 발음 기술을 적용해 향상된 콘텐츠도 선보인 바 있다고 덧붙였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장윤중 공동대표 역시 빌보드의 선택을 받았다.

장윤중 공동대표가 선정된 것은 이번이 4번째다. 앞서 올 1월 미국을 포함해 전 세계 음악산업에서 주목받는 업계 전문가로 ‘빌보드 파워 100’ 멀티섹션 부문에 2년 연속 선정되는 등 글로벌 엔터산업에서의 성과와 영향력을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빌보드는 장윤중 공동대표가 산하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활동 다각화를 추진해 성과를 내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또 SM엔터테인먼트와 글로벌 신규IP 제작에 나서는 등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글로벌 시장에서 K팝 키플레이어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고 조명했다.

특히 양사가 지난해 선보인 5인조 영국 보이그룹 디어앨리스(dearALICE)는 지난 2월 발매한 데뷔 싱글 ‘아리아나(Ariana)’로 영국 현지 오피셜 싱글 차트 2위를 기록하는 등 성공적인 데뷔 성과를 냈다고 소개했다.

지난해부터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들은 월드 투어를 비롯해 세계적 페스티벌, OST, 컬래버 음원 발매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산하 레이블 이담엔터 아이유(IU)와 스타쉽 그룹 아이브(IVE)가 북미, 유럽 등 전 세계에서 대규모 월드투어로 해외 팬덤을 한층 공고히 하며 글로벌 대세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굳혔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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