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 장모, 서희원 전 남편 측에 "빚 갚아라" 분노 표출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클론 구준엽의 장모이자 고 서희원의 어머니인 황춘매가 전 사위 왕소비를 상대로 빚 독촉에 나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중화권 매체들은 20일 "황춘매가 왕소비의 아내인 마소매에게 돈을 요구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황춘매가 마소매에게 보낸 메신저 대화 내용이 공개되기도 했는데, 황춘매는 마소매에게 차 사진과 함께 "남편이 빚진 돈을 갚지 않으려고 하는 거냐"고 지적했다.
서희원은 2001년 중국인 사업가 왕소비와 결혼했으나 2021년 이혼했다. 이후 왕소비가 약 23억이 넘는 수수료를 빚졌다며 법원에 강제집행을 신청했고, 법원은 이를 승인했다.
이 과정에서 왕소비가 소유했던 스포츠카가 경매에 부쳐졌는데, 왕소비가 보증금을 요구하면서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황춘매가 마소매에게 남편의 빚을 대신 갚으라는 취지의 메시지를 보냈다는 것.
일각에선 "황춘매가 낮에는 딸 생각을 하고 밤에는 돈 생각을 한다"라는 비판이 제기되기도.
황춘매는 지난 3월 넥스트 애플과의 인터뷰에서 왕소비와 상속권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다는 루머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 그는 아이들을 잘 돌보기만 하면 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는 다툴 힘이 없다. 딸을 잃은 걸로 충분히 고통스럽다. 터무니없는 소문을 퍼뜨리지 말아 달라"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서희원은 지난 2월 일본 여행을 하던 중 폐렴이 악화돼 세상을 떠났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구준엽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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