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교실서 교사가 부적절한 행위” 민원에…교육청 감사
김현수 기자 2025. 5. 20. 16:38

대구 한 초등학교 교실에서 남녀 교사가 교실에서 부적절한 행위를 했다는 민원이 제기돼 교육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
20일 대구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이달 초 대구 북구 한 초등학교에서 남녀 동료 교사가 교실 내에서 부적절한 접촉을 했고 이 상황을 일부 학생이 목격했다는 민원이 제기됐다.
민원은 학생에게 이야기를 전해 들은 학부모가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8일 두 교사를 직위 해제했고 곧바로 감사에 착수했다.
당시 교사들은 학생들이 하교한 후 교실에 함께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부적절한 행위에 대해서는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교육청은 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담임교사를 교체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리 상담을 지원하는 등 대응책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감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해당 교사들을 징계위원회에 넘길 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민원 내용을 토대로 해당 교사들에게 당시 상황과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며 ”자세한 사항은 개인정보라 밝히기 곤란하다“고 말했다.
김현수 기자 kh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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