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까지 2주, 정치테마주 '요동'…김문수 테마주 '上'[핫종목]
독주하는 李, '단일화' 손짓하며 추격하는 金…급등락 주의

(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대통령 선거를 2주 앞두고 유력 대선 후보들의 테마주가 요동치고 있다. 특히 후보 단일화를 시도 중인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테마주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평화홀딩스(010770)는 전일 대비 2100원(30.00%) 상승한 9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평화홀딩스는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5거래일 연속 올라 총 189.80% 급등했으나, 이후 4거래일(14~19일) 연속으로 46.44% 하락했다.
평화산업(090080)도 전일 대비 376원(28.7%) 오른 1686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으나 장 마감 직전 소폭 하락했다. 역시 5거래일 연속 하락하다 상승전환했다.
평화홀딩스는 계열사 피엔디티가 김 후보 고향인 경북 영천에 공장을 둔 데다 김종석 평화홀딩스 회장이 김 후보와 같은 경주 김씨라는 점에서 '김문수 테마주'로 분류됐다. 평화산업도 같은 이유로 테마주로 묶인다.
이외 김 후보 테마주인 대영포장(014160)도 전일 대비 18.8% 상승 마감했다.
반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테마주인 상지건설(042940)은 이날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상지건설은 전일 대비 250원(0.9%) 내린 2만 7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2만 900원까지 떨어졌고, 오후 들어 3만 3100원까지 올랐으나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다만 다른 테마주인 유라클(088340)(14.81%), 형지글로벌(308100)(5.58%), 형지엘리트(093240)(2.63%), 오리엔트정공(065500)(4.98%) 등은 상승 마감했다.
이는 이날 이 후보가 독주하는 가운데, 김 후보가 지지율 격차를 줄였다는 여론조사 결과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뉴시스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8~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으로 대상으로 실시한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후보의 지지율이 50.6%로 집계됐다. 김 후보 지지율은 39.3%,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지지율은 6.3%다.
이 후보과 김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한덕수 전 총리가 포함됐던 직전 조사(6~7일) 당시 17.9%p에서 11.3%p로 줄어들었다.
김 후보는 이 후보에 단일화를 제안한 김 후보에게 '베팅'을 하는 모습이다. 다만 이 후보는 단일화를 거부하는 모습이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비상계엄 사태 이후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정치테마주 불공정 거래를 집중감시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 역시 모니터링과 시장경보, 조회공시 요구 등 시장 조치를 실시하는 한편 불공정거래 행위 포착 시 금융당국과 공조해 강력히 대처할 계획이다.
train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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