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의·국민의힘, '부산 경제 현안' 정책 간담회

부산상공회의소는 20일 오후, 부산상의 회의실에서 국민의힘 부산선거대책위원회와 지역 상공인 정책 간담회를 열고 부산 주요 경제 현안을 대선 공약에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국민의힘 측에서는 부산선대위 조경태·서병수 총괄선대위원장, 김도읍·정동만 공동선대위원장, 이성권 국회의원, 주진우 국회의원 등 8명이 참석했다. 지역 상공계에서는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을 비롯해 주요 기업인 등 11명이 함께 했다.
이날 간담회는 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지역 경제계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서병수 총괄선대위원장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부산상의는 이 자리에서 지역의 핵심 현안과 주요 기업과제를 담은 21대 대통령선거 부산경제계 제언집을 전달하고, 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 후보의 지역 핵심 공약으로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산업은행 본점 부산 이전 △가덕도신공항 적기 개항 및 2단계 확장 △부산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제정 △부산 맑은 물 공급 △2차 공공기관 부산 이전 △부산형 복합리조트 유치 △중대재해처벌법 등 기업 4대 규제 수용성 제고 등 지역 당면현안과 주요 기업과제를 담은 25대 과제를 전달했다.
참석한 기업인들은 최근 김문수 대통령 후보가 광역급행철도(GTX)를 전국 5대 광역권으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해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부산이 동남권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 필요하다며 공감의 뜻을 밝혔다.
가덕도신공항의 2029년 적기 개항과 2단계 확장, 한국산업은행 본사 부산 이전, 부산 맑은물 사업 등 당면한 지역 현안들도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부산상공회의소 양재생 회장은 "예기치 못한 조기 대선 정국으로 가덕도신공항 건설 등 그동안 추진해 왔던 많은 지역 현안이 혼선을 빚고 있다"면서, "기존 현안들의 차질 없는 추진과 대선을 통해 새롭게 발굴되는 정책사업들도 부산경제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지역 정치권에서 적극 지원해 주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조경태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해수부의 부산 이전은 해양도시 부산의 경쟁력 강화 측면에서 소중한 내용이며, 다른 당에서 공약한 내용이라도 부산에 도움이 되면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며 "부산형 복합리조트 유치 사업도 부산다움을 이룩하는 방법일 것인 만큼 반드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상공회의소는 앞으로도 제언집에 담은 주요 현안 과제들을 각 당의 대통령 후보에게 지속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다. 또, 대선까지 지역의 주요 정당과 충분한 협의를 통해 후보자의 지역공약에 포함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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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김혜경 기자 hk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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