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대한민국 코넥스대상' 시상식 성황리 개최

김창현 기자 2025. 5. 2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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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와 한국거래소가 공동 주최하고 코넥스협회가 후원하는 제12회 대한민국 코넥스대상 시상식이 20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한국거래소와 코넥스협회 임직원, 각 수상 기업 대표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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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코넥스대상]
2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주최 '제12회 대한민국 코넥스대상 시상식'에서 시상자 및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이충연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본부장보, 강윤근 코넥스협회 회장, 강호병 머니투데이 대표, 김윤생 코넥스협회 부회장, 에피바이오텍 성종혁 대표, 질경이 최원석 대표, 진코스텍 김임준 대표, 엘에이티 박강일 대표, 데이터 스트림즈 이영상 대표, 김환섭 에이치제이퓨처 대표, 캡톤파트너스 송은강 대표, 엔솔바이오사이언스 김해진 대표. /사진=김창현


머니투데이와 한국거래소가 공동 주최하고 코넥스협회가 후원하는 제12회 대한민국 코넥스대상 시상식이 20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한국거래소와 코넥스협회 임직원, 각 수상 기업 대표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데이터스트림즈를 비롯해 △최우수 경영상 엘에이티 △최우수 기술상 엔솔바이오사이언스 △최우수 혁신상 진코스텍 △최우수 마케팅상 질경이 △최우수 IR상 에피바이오텍 △베스트코넥스하우스 캡스톤파트너스 △공로상 김환식 전 코넥스협회장 등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강호병 머니투데이 대표는 "최근 대내외에서 불거진 일련의 사태로 국내 경제가 위축됐지만 여전히 코넥스 기업들은 좋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며 "코넥스는 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라면 반드시 거쳐야할 곳으로 한국 경제 성장력과 기술 경쟁력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라고 말했다.

이어 "데이터를 관리하는 기업부터 생활부품을 만드는 기업까지 다양한 기업이 수상하게 됐다"며 "오늘 수상하는 기업들이 앞으로도 발전해나갈 것이라고 믿는다. 머니투데이는 향후 주목받을 회사들 역사를 기록하고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다.

강윤근 코넥스협회 회장은 "올해도 코넥스 대상 수상을 위해 많은 기업이 도전했는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둔 기업이 많아 심사가 쉽지 않았다"며 "전문가들과 거래소 관계자들의 엄격한 심사 끝에 수상자가 결정됐다. 이번 수상 기업 중에서 코넥스 시장을 넘어 세계를 선도하는 기업이 나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대상의 영예를 안은 빅데이터 구축·관리·분석 전문기업 데이터스트림즈 이영상 대표는 "영예로운 코넥스 대상을 받게 돼 뜻깊고 감사하다"며 "이번 수상은 데이터스트림즈가 끊임없이 한 방향으로 도전해온 결실이자 국내 시장에서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코넥스 시장 발전을 위해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공로상 수상자인 김환식 전 코넥스협회장은 "코넥스와 협업을 통해 지난해 성공적으로 코스닥에 이전상장하는데 성공했다"며 "공로상을 받을 수 있게 도움주신 관계자분들에게 감사 인사드린다"고 했다.

베스트 코넥스하우스 부문 수상자인 VC(벤처캐피탈) 기업 캡스톤파트너스 송은강 대표는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 코넥스 명예와 가치를 지켜준 수상자분들에게 축하드린다"며 "코넥스 기업이 코스닥으로 이전상장하는 것을 보여줘야 향후 진입을 준비하는 회사들이 힘을 얻을 수 있다. 오늘 수상하신분들 모두 코스닥에서 뵐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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