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청 사이클팀, 전국사이클대회서 단체종합 우승...4관왕 신지은은 최우수선수상

박준우 기자 2025. 5. 2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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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권나혜 선수 3관왕 및 최우수신인상, 황현서 선수 1km 독주 대회신기록
제27회 전국사이클대회에서 단체 종합 우승을 차지한 대구시청 사이클팀의 경기 모습.

대구시청 사이클팀이 최근 끝난 서울올림픽기념 국민체육진흥공단배 제27회 전국사이클대회에서 단체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강팀으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였다. 작년 제26회 대회에서 준우승의 아쉬움을 털어내듯 이번 대회에서는 발전된 경기력을 보이며 2위 나주시청과 30점 이상 차이로 압도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대구시청 팀은 개인전에서도 다관왕을 배출하는 등 발군의 실력을 발휘했다. 팀 내 에이스 신지은 선수는 개인추발, 옴니엄, 메디슨, 단체추발까지 4관왕에 오르며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마지막 메디슨 경기에서 노윤서 선수와 짝을 이뤄 2위팀에 20점 이상 획득하며 특히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올해 처음 대구시청팀에 합류한 신예 권나혜 선수는 단체추발과 개인 종목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3관왕은 물론, 최우수신인상까지 수상하며 대형 신인의 등장을 알렸다.

단거리가 주종목인 황현서 선수는 1km 독주 종목에서 대회 신기록을 수립, 해당 종목 한국기록 보유자다운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대구시청팀 선수 전원이 메달을 손에 넣은 이번 대회는 작년 동계 훈련부터 올해 시즌을 착실하게 준비해온 대구시청 사이클팀의 탄탄한 조직력과 발전된 기량, 정신력까지 모두 증명한 무대가 되었다.

올해부터 대구시청 사이클팀을 지도하는 나아름 코치(감독대행)는 "선수들이 스스로를 믿고 착실히 준비한 결과인 것 같다"며 선수들의 집중력과 강한 팀워크를 우승 비결로 꼽았다. 그는 "이번 대회는 우리팀 금년도 최종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일 뿐"이라며 올해 10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전에서 선전할 것을 다짐했다.

대구시청 사이클팀은 이번 대회 이후 6월과 8월 양양에서 개최되는 전국대회에 출전하여 경기력을 점검하고 10월에 전국체전에 참가할 예정이다.

박준우 기자 pj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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