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CEO 꿈꾸는 여학생들 "女경제인 보며 꿈의 사이즈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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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학생들의 미래는 대한민국의 미래이자, 세계의 미래입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 기업인들이 미래의 여성 경제인이 될 여학생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줬다.
'여학생의 꿈 발표' 시간엔 참여 학생들이 △미래 스포츠 산업 CEO △여행업 CEO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경영인 △자신의 호텔 설립 △건강식 프랜차이즈 브랜드 론칭 등 자신의 꿈을 발표하고, 예비 여성경제인으로서의 포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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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학생들의 미래는 대한민국의 미래이자, 세계의 미래입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 기업인들이 미래의 여성 경제인이 될 여학생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줬다. 여학생들이 미래의 자신을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는 실무 경험과 실제 창업·경영 노하우도 들려줬다. 20일 오후 서울 강남 한국과학기술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 3기 출범식'에서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주최하고 한국여성경제인협회(여경협)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성공한 여성CEO(최고경영자)들이 멘토로 나서 여고·여대생들을 미래 경제를 이끌 인재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미래 여성경제인 육성사업은 '새로운 희망의 씨앗'을 심는 작업"이라고 입을 모았다.
박창숙 여경협회장도 "우리 협회는 국내 유일의 법정 여성경제단체로 전국 326만 여성기업을 대변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선배 여성CEO로서 걸어온 길이 후배들에겐 빛이 될 수 있도록 좋은 환경을 물려주고자 하는 책임감과 사명을 갖고 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엔 심의와 평가를 거쳐 사업 참가 학교로 선정된 전국 30개 학교의 학생들과 여성CEO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여학생의 꿈 발표' 시간엔 참여 학생들이 △미래 스포츠 산업 CEO △여행업 CEO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경영인 △자신의 호텔 설립 △건강식 프랜차이즈 브랜드 론칭 등 자신의 꿈을 발표하고, 예비 여성경제인으로서의 포부를 다졌다.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 양광직 교사는 "올해까지 3년 연속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데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소개한 뒤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은 '꿈의 사이즈가 커졌다'고 말한다"며 "이 사업이 더욱 확대돼 미래 여성CEO를 꿈꾸는 학생들이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여성CEO 특강' 시간엔 2024년 BBC 선정 '올해의 여성 100인'에 이름을 올린 계단뿌셔클럽 박수빈 대표가 연사로 나섰다. 사회혁신적 접근을 기반으로 한 창업 모델을 소개하며 미래 여성경제인으로 성장할 여학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박 대표는 "재미없는 건 하지말고, 좋아하는 것을 선택하는 게 성공의 지름길"이라며 "앞으로 여학생들에게 많은 기회가 있을건데 해보고 싶은게 있으면 용기를 내서 하고, 많은 경험을 통해 잘하면서 좋아하는 것을 찾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중기부가 지원하고 여경협이 진행하는 이 사업은 여성CEO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여학생들의 잠재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게 골자다. 올해 사업엔 여성특성화고 19개고, 일반여고 6개교, 여자대학교 5개교에서 총 1200명의 여학생들이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여성CEO 특강 △실전 창업 멘토링 △통합 워크숍 △여성기업 현장탐방 △글로벌 체험 등이다. 여경협은 특히 사업 3년차를 맞는 올해 사업의 내실을 강화하고자 학교별 특성화 플랜을 새롭게 도입하고, 학교와 협력 체계를 일원화하는 등 현장 중심 운영에 집중했다.
박 회장은 "여학생들이 이 사업을 통해 이론을 뛰어넘는 생생한 현장을 마주하며 창업과 취업이란 '희망의 꽃'을 피우고, '성공의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여성CEO들이 직접 꼼꼼하게 전수할 것"이라며 "여학생들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여성리더로 시작하는 출발점을 제시하고 마음껏 본인의 역량을 펼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진우 기자 econph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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