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이지 않는 공사장 사고 해결책은…"AI기술 활용·적정 공기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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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서울시청사에서 진행된 '2025 서울시 건축안전세미나'에선 이같이 스마트기술 도입 및 지하 굴토공사시 안전관리 대책 등을 도입해 건설현장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그는 "특히 중소 건설현장에서의 안전관리가 중요하며 사람 힘만으로는 사고를 100% 예방할 수 없다"며 "AI CCTV를 설치해 위험 징후 및 위험 요인을 판단하고 위험구간 내 데이터 분석을 통해 이 시나리오가 현장에서 운영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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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관계자 등 참석해 건설 안전대책 논의
"AI CCTV 설치해 위험 징후·요인 분석"
"대형사고는 원인도 복합적…정보비대칭 해결해야"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AI(인공지능) CCTV가 건설 현장에 한 대만 있어도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생성형 AI기반으로 건설환경 및 안전수칙 미준수 여부에 대한 감시보고서를 생성할 수 있다.”(박승희 성균관대 건설환경공학부 교수)

먼저 김승원 서울시 건설기술정책관은 적정한 공사기간 심의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싱크홀 등 공사장 사고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데 건설사 관계자들에 원인을 물어보면 지켜지지 않는 공기 문제를 지적한다”며 “적정 공기가 안전시공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인데 적정 공기의 10~20%를 연장해 발주할 필요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박승희 성균관대 건설환경공학부 교수는 ‘스마트 AI 기술을 이용한 건설현장 작업자 안전관리’를 주제로 강의을 진행했다. 그는 “특히 중소 건설현장에서의 안전관리가 중요하며 사람 힘만으로는 사고를 100% 예방할 수 없다”며 “AI CCTV를 설치해 위험 징후 및 위험 요인을 판단하고 위험구간 내 데이터 분석을 통해 이 시나리오가 현장에서 운영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 영상을 기반으로 생성형 AI 분석을 통해 중장비 작업 효율, 작업진도율 등 생산성 작업자 안전장비 착용률, 이상행동 감지율 등 안전성 정보를 분석할 수 있어 위험상황 및 대응방안 생성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진행한 ‘지하 굴토공사시 안전관리 대책’ 강연을 맡은 김성진 세한이앤씨 대표는 “땅꺼짐 현상의 주범인 H-pile+토류판 공법을 도심에선 적용하면 안된다”고 조언했다. 또 “지반 및 지하수위 조건을 준수하면서도 구조계산을 맞추기 위한 인위적인 행위를 금지해야 한다”고 했다. 지반 및 지하수위 조건과 지역적 특성을 감안해 공법을 선정해야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강연에 나선 백광섭 국토안전관리원 사고정보분석실장은 단순 재해형 사고뿐 아니라 대형사고가 늘어나고 있다며 신공법 적용 시 기술적 오류 등 복합적 사고원인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또 공종 분업화와 발주처·설계자·시공자 간 정보 비대칭을 사고 원인으로 지목했다.
앞서 경기 광명시 일직동에서 지난달 11일 신안산선 복선전철 제5-2공구에서 포스코이앤씨가 시공 중인 지하터널 공사 현장과 상부도로가 붕괴해 근로자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3월엔 서울 강동구 명일동 일대에서 싱크홀 사고가 발생해 사망자 1명을 냈다.
최영지 (you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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