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복귀했다고 신상 유포에 조롱까지…경찰, 수사 나섰다
신용현 2025. 5. 20. 16:00

의사·의대생 커뮤니티인 '메디스태프'에서 의대에 복귀한 학생들의 신상이 유포되고 악성 댓글이 이어진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대전 유성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달 말 한 충남대 의대생으로부터 '메디스태프에 올라온 게시물로 피해를 보고 있다'는 취지의 고소장을 접수했다.
경찰은 최근 고소인을 불러 조사했다. 또한 게시글 작성자의 인터넷주소(IP)를 추적 중이다.
최근 메디스태프에는 충남대 의대에 복귀한 학생들 70여명의 이름을 포함한 신상 정보가 유포됐다. 이들을 향한 도가 넘는 조롱성, 성희롱성 악성 게시글이 이어지고 있다.
교육부는 경찰에 관련 수사를 의뢰했다. 게시글로 피해를 본 일부 학생들은 개별적으로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 관계자는 "글 작성자를 추적하는 한편 고소장과 고소인 조사를 토대로 명예훼손 혐의 등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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