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옷 입고 머리칼 흔들기…트럼프 ‘퇴마’ 아니고 UAE식 환영

김지훈 기자 2025. 5. 2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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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동 순방 중 아랍에미리트(UAE)에서 받은 이색적인 환영식이 화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3~16일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등 중동 3개국을 방문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아랍에미리트에선 눈길을 끄는 전통 환영 의식이 펼쳐졌다.

문재인 전 대통령도 2018년 아랍에미리트를 방문했을 당시, 소녀들이 나오지 않는 알 아이알라 공연으로 환영을 받은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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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방 중 전통의식 ‘알 아이알라’ 공연
출처 X @589bull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동 순방 중 아랍에미리트(UAE)에서 받은 이색적인 환영식이 화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3~16일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등 중동 3개국을 방문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아랍에미리트에선 눈길을 끄는 전통 환영 의식이 펼쳐졌다.

출처 X@5Pillarsuk

이 공연은 ‘알 아이알라’(Al-Ayyala)로, 아랍에미리트와 오만 지역에서 행해져 오던 전통 예술이다. 특히 아랍에미리트에선 남성 대열 앞에 전통 의상을 입은 소녀들이 서서 긴 머리칼을 몸의 한쪽에서 다른 한쪽으로 넘기며 흔드는 춤을 춘다. 귀한 손님이나 결혼식, 축제 등에서 행해져 왔다.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문재인 전 대통령도 2018년 아랍에미리트를 방문했을 당시, 소녀들이 나오지 않는 알 아이알라 공연으로 환영을 받은 적이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카스르 알 와탄 대통령궁을 찾은 가운데 아이들이 환영의 뜻으로 머리를 넘기는 전통 춤을 선보이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김지훈 기자 watchdo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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