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익·평화 실현하는 초당적 외교 중요한 시기"
권상재 기자 2025. 5. 20. 15:58

우원식 국회의장은 20일 "급변하는 국제 정세에 대응하기 위해 각 정당이 당파적 이익을 넘어 국익 중심의 장기 전략을 함께 설계하고 지속하도록 하는 협력의 제도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이날 국회미래연구원 국회외교안보포럼 발족식에 참석해 "지금은 국익과 평화를 실현하는 초당적 외교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학계와 정치권 안팎에서 초당적 외교안보 합의의 필요성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지만, 현실화하지 못했다"며 "최근 대통령 탄핵이라는 리더십 공백기를 겪으며, 외교안보 정책의 지속성과 민주적 정통성이 충돌하는 상황을 경험했다"고 했다.
이어 "여야 합의로 결정되고 폭넓은 국민 공감대를 통해 만들어진 외교안보 정책이 있었다면 발생하지 않았을 혼란"이라며 "당파적 이익을 넘어 국익 중심의 장기 전략을 설계하는 협력의 제도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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