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육진흥원,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 실제 응급상황 현장에서 생명 구해

이유주 기자 2025. 5. 20. 15: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대구의 한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이 실제 응급상황에서 영아를 구조한 사례가 알려지며,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의 중요성과 효과성이 다시 한번 조명받고 있다.

조용남 한국보육진흥원장은 "이번 사례는 교육이 단순히 형식적인 의무사항이 아닌, 실제 현장에서 생명을 살리는 핵심 역량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과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내실 있는 교육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어린이안전법 취지를 실현하는 안전교육 계속될 것”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한국보육진흥원 안전교육 운영 사진. ⓒ한국보육진흥원

최근 대구의 한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이 실제 응급상황에서 영아를 구조한 사례가 알려지며,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의 중요성과 효과성이 다시 한번 조명받고 있다.

당시 상황은 매우 긴박했다. 어린이집 현관에서 어머니의 비명과 같은 다급한 외침이 들렸고, 품에 안긴 생후 8개월 된 영아는 입술과 입주변이 파랗게 질려 있었다. 청색증이 나타난 위급한 순간, 김영숙
원장은 매년 안전교육에서 배운 '영아 기도폐쇄처치술'을 침착하게 시행해, 영아의 기도에서 동전 모양의 반창고를 제거할 수 있었다.

김 원장은 "매년 반복적으로 교육을 받으며 위급 상황에 자연스럽게 몸이 먼저 반응했던 것 같다"라며 "영아용 마네킹을 활용한 실전 중심 교육이 침착하게 대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전했다.

이번 사례는 2016년 제정된 「어린이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약칭 '어린이안전법')」에 따라 강화된 응급처치 교육의 효과를 실제 현장에서 입증한 대표 사례로 주목된다.

한국보육진흥원(원장 조용남)은 2022년부터 행정안전부로부터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수탁 받아 전국 단위의 실습형 교육을 본격 확대해왔다.

교육과정은 이론 강의와 더불어 ▲ 영아·소아 대상별 기도폐쇄처치술 ▲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심폐소생술 ▲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 AR·VR 콘텐츠를 활용한 응급상황 대처 방법 등 시각적 피드백 기반의 체득화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 원장 역시 2022년부터 매년 한국보육진흥원의 안전교육에 참여해 왔으며, "영아용 실습 마네킹을 활용한 실전 중심의 교육이 실제 위급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어린이가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한 한국보육진흥원의 노력은 지금이 순간에도 현장에서 이어지고 있다. 매년 반복되는 체계적 안전교육이단 한 명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믿음 아래, 이번 사례는 그 어떤 정책보다 설득력 있게 우리 사회에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있으며, 제도적 안전망이 어떻게 현장 대응력으로 연결되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조용남 한국보육진흥원장은 "이번 사례는 교육이 단순히 형식적인 의무사항이 아닌, 실제 현장에서 생명을 살리는 핵심 역량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과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내실 있는 교육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보육진흥원의 '2025년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은 전국적으로 운영 중이며, 한국보육진흥원(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 이러닝에서 지역별 교육 일정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하반기 교육은 6월 2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설될 예정이다.

한국보육진흥원 안전교육 운영 사진. ⓒ한국보육진흥원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Copyright © 베이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